蘑菰
491 芝栭 [批] 淸膈化痰.
蔴菰 (專入腸胃 肺.) 本於桑楮諸木 埋於土中 澆以米泔而生. 味甘氣寒 (正要曰; 有毒. 李時珍曰; 無毒.) 色白 柔軟中空 狀如未開玉簪花品. 又有形如羊肚蜂窩眼 故又有別其名曰羊肚菜. 味甘如鷄 故又有別其名曰鷄腿菰. 皆與香蕈諸菰同爲一類 但香蕈色白而平 蔴菰則色白而寒也. 香蕈能益胃氣不饑 及治小便不禁; 蔴菰則能理氣化痰 而於腸胃亦有功也. 然皆體潤性滯 多食均於內氣有阻 而病多發 不獨蔴菰然也.
蔴菰는 (腸胃 肺로 들어간다.) 본래 桑이나 楮 등의 나무를 땅에 묻고 米泔을 부어 주면 자라난다. 味甘氣寒하다. (正要에 이르기를; 有毒하다. 李時珍이 말하기를; 無毒하다.) 色白하고 부드러우며 속이 비어 있는데, 그 모양이 마치 피지 않은 玉簪花와 같다. 또 모양이 羊肚나 蜂窩眼처럼 생긴 것도 있어서 별칭으로 羊肚菜라고도 부른다. 味甘如鷄하여 또 다른 이름으로 鷄腿菰라고도 부른다. 모두 香蕈이나 다른 菰들과 같은 종류인데, 다만 香蕈은 色白而平하지만, 蔴菰는 色白而寒하다. 香蕈은 益胃氣不饑 할 수 있고 小便不禁을 치료한다; 蔴菰는 理氣化痰 할 수 있고 腸胃에도 공효가 있다. 그러나 모두 體潤性滯하여 많이 먹으면 內氣의 흐름을 방해하여 병이 생기기 쉬우니 이는 蔴菰만 그런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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