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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현채 [莧菜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30.

 

莧菜

460 柔滑 [] 利腸通便.

莧菜 (專入腸胃.) 味甘氣寒 質滑. 按據諸書 無不皆言其性冷利 能治熱結血痢蠱毒之症. (恭曰; 赤莧辛寒 弘景曰; 大莧 細莧幷冷利 赤莧療赤下而不堪食 震亨曰; 紅莧入血分善走. 故與馬莧同服能下胎 或煮食之. 令人易産.) 卽人服之者 亦無不謂其通腸利便 是亦菜中最冷最滑之味也. 且又戒其多食 則令人動氣煩悶 又曰; 不可與鱉同食 生鱉癥 試取鱉肉切如豆大 以莧菜封裏置上坑內 用土掩蓋一宿盡變成鱉. 按此事卽未有. 而其氣味之寒 氣味之冷 與于龜鱉同爲一類 故有如此箴規之詞矣 豈止尋常冷利之味哉. 然果臟陽不陰 及於暑時 挾有眞正熱候 亦又何忌 惟在食之者之能審其所用可耳.

([]莧菜子.) 治肝經風熱上攻眼目 赤痛生翳 遮障不明 靑盲赤眼 幷宜服之. 爲末 每服方寸匙.

 

莧菜(腸胃로 들어간다.) 味甘氣寒 質滑하다. 여러 책을 살펴보면, 冷利하여 熱結 血痢 蠱毒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말하기를; 赤莧辛寒하다. 弘景이 말하기를; 大莧 細莧은 모두 冷利하며, 赤莧赤下를 치료하지만 먹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震亨이 말하기를; 紅莧血分으로 들어가 잘 돌아다닌다. 그러므로 馬莧과 같이 복용하면 下胎시킬 수 있으며, 혹 삶아 먹으면 분만을 쉽게 해준다.) 사람이 복용하면 通腸利便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채소 중에서 가장 冷滑한 성질을 가졌기 때문이다. 또 많이 먹는 것을 경계해야 하니, 사람의 하게 하여 煩悶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이르기를, 과 같이 먹어서는 안 되니, 鱉癥이 생길 수 있다. 시험 삼아 鱉肉을 콩알만 하게 썰어서 莧菜로 싸서 구덩이 안에 두고 흙으로 덮은 뒤 하룻밤을 지내면 변해서 이 된다고 한다. 살피건대 이런 일은 실제로 있지는 않다. 그러나 그 氣味寒冷한 것이 龜鱉과 같은 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경계의 말이 있는 것이니, 어찌 이것의 성질이 그저 평범하게 冷利한 정도에 그치겠는가. 그러나 만약 臟陽不陰하거나 여름철에 진짜 의 증세를 가지고 있다면 또한 무엇을 꺼리겠는가. 오직 먹는 사람이 그 쓰임을 잘 살펴서 사용하는 데 달렸을 뿐이다.

씨앗은 ([]莧菜子.) 肝經風熱上攻眼目하여 赤痛生翳 遮障不明 靑盲赤眼한 것을 치료하니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가루 내어 매번 한 숟가락씩 복용한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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