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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유채 [油菜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30.

 

油菜

458 葷辛 [] 行血破氣.

油菜 (專入肺 兼入肝 脾.) 一名蕓台. 據書皆載氣味辛溫 而大明獨指其性曰凉 其義何居 緣五味五氣 於人氣血不甚傷損 則或投以辛散 而眞氣不失 自不得以凉名. 如其用辛破血 審于眞氣有礙 則辛氣旣投 凉氣自至 又曷能使辛爲溫 而其氣不得以凉名乎. 油菜氣味雖辛 (油菜 道家號爲五葷之一.) 其用長于行血破氣 如産後一切氣痛血痛 幷諸遊風丹毒 熱腫瘡痔等症 其咸用之. 與經水行後 加入四物湯服之 云能斷産. 幷治小兒驚風 貼其頂顖 引氣上出 婦人難産亦同. (歌云: 黃芩花結粟米實 細硏酒下十五粒 靈丹功效妙如神 難産之時能救急.) 而究氣行而氣無復 血破而血莫生. 謂之爲凉 誰曰不宜. 是以書載下産 須以藏久者爲佳 否則恐有泄瀉之虞. 又曰; 舊患脚氣者不宜食 狐臭人不宜食 食之加據. 及或動疾發瘡 使果是溫非凉 亦曷爲服之而有若是之症乎. 子打油 ([]菜油.) 善治癰疽 及塗痔淚中蟲. 熏肉生蟲 以此油塗卽滅.

 

油菜(로 들어가고 겸하여 肝 脾로 들어간다.) 일명 蕓台라고도 한다. 여러 책에는 모두 氣味辛溫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유독 大明에서만 그 하다 하였으니 그 뜻이 어디에 있는가. 五味五氣의 이치로 보건대, 사람의 氣血을 심하게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辛味하게 하여 眞氣를 잃지 않게 한다면, 자연히 하다고 불릴 수 없을 것이다. 만약 그 辛味破血하는 과정에서 眞氣에 장애가 됨을 살핀다면, 辛氣가 투여된 뒤에 凉氣가 자연히 뒤따르게 된다. 그러니 어찌 辛味하다고만 하고 그 하다고 부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油菜氣味하다. (油菜道家에서 五葷 중 하나로 일컫는 것이다.) 그 효능은 行血破氣에 뛰어나니, 産後一切氣痛血痛을 비롯하여 遊風丹毒 熱腫瘡痔 등의 증상에 모두 이것을 사용한다. 월경이 끝난 뒤에 四物湯하여 복용하면 斷産할 수 있다. 아울러 小兒驚風을 치료할 때는 정수리에 붙여 를 끌어올려 위로 배출시킨다. 婦人難産에도 이와 같이 한다. (에 이르기를: 黃芩花가 지고 粟米 같은 열매가 맺히니, 곱게 갈아 술과 15알을 복용하라. 靈丹의 공효가 신묘하니, 難産의 위급한 때에 능히 구체할 수 있다.) 생각해보건대, 가 한 번 하고 나면 다시 회복되지 못하고, 이 한 번 하면 다시 생겨나지 못한다. 그러니 이를 하다고 일컫는 것이 어찌 마땅하지 않겠는가. 이 때문에 책에는 아이를 낳게 하려면 반드시 오래 저장해 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泄瀉의 우려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이르기를; 본래 脚氣를 앓던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하며, 狐臭가 나는 사람도 먹지 말아야 하니, 먹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또한 動疾發瘡하게도 하니, 만약 이것이 정말로 한 것이고 한 것이 아니라면 어찌 복용한 뒤에 이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겠는가. 씨앗으로 짠 기름은 ([]菜油.) 癰疽를 잘 치료하며, 痔淚中蟲에 바르기도 한다. (熏肉이 생겼을 때 이 기름을 바르면 곧 죽는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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