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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근채 [芹菜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30.

 

芹菜

453 葷辛 [] 芹菜辛多于苦 則能以治寒濕: 苦多于辛則能以治熱毒.

芹菜 (專入肺 胃 肝.) 地出有水有旱 其味有苦有甘 有辛有酸之類 考之張璐有言: 旱芹得靑陽之氣而生 氣味辛竄 能理胃中濕濁: 水芹得濕陰之氣而生 氣味辛濁 考之綱目有言 旱芹氣味甘寒 能除心下煩熱 水芹氣味甘平 能治女子赤沃 兩說絶不相類 詎知旱芹種類 或有得于陽氣之厚 故味多辛而燥 得于陽氣之微 故味苦而多濕 水芹種類 得于陽氣之最 則氣雖濁而仍淸 得于陰氣之勝 則味旣苦而且濁 不得謂水芹盡屬陰類 旱芹盡屬陽類也 惟察辛多于苦 則芹多燥而不凉: 苦勝于辛 則芹多寒而不溫 辛勝于苦 則治當如 本經所云 能治女子赤沃 俾濁濕去 胃氣淸 而精血有賴 令人肥健嗜食 苦勝于辛 及質粘滑 則治當如唐本所云 能治癰腫馬毒 又安能入脾以助食 入陰而助精 入肝以保血乎 但芹在水 須防有蟲在于葉間 春夏之交 多有蠘蠍 虺蛇在于此處遺精. 視之不見 令人爲患面靑手靑 腹滿如姙 痛不可忍 作蛟龍痛 須服硬鐋二三斤 吐出便瘥 其根白盈尺者 曰馬斳 食之令人發瘡疥 以其濕熱之氣最盛也 和醋食之損齒 有鱉瘕人不可食.

 

芹菜(肺 胃 肝으로 들어간다.) 자랄 때 水芹旱芹이 있으며, 苦 甘 辛 酸의 종류가 있다. 張璐의 말을 살펴보면: 旱芹靑陽之氣를 얻어 생겨나므로 氣味辛竄하여 胃中濕濁을 조리할 수 있다. 水芹濕淫之氣를 얻어 생겨나므로 氣味辛濁하다. 綱目을 살펴보면, 旱芹氣味甘寒하여 心下煩熱을 없앨 수 있다. 水芹氣味甘平하여 女子赤沃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두 설이 전혀 같지 않은데, 어찌 旱芹의 종류 중에 陽氣를 두텁게 얻은 것은 多辛하고 하며, 陽氣를 조금 얻은 것은 하고 多濕한 줄 알았겠는가. 水芹의 종류에서도 陽氣를 가장 많이 얻은 것은 가 비록 하더라도 여전히 하고, 陰氣한 것은 가 이미 하면서도 하다. 그러므로 水芹이 모두 陰類에 속하고 旱芹가 모두 陽類에 속한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오직 辛味苦味보다 많으면 芹菜多燥하고 하지 않으며, 苦味辛味보다 하면 多寒하고 하지 않음을 살펴야 한다. 辛味苦味보다 하면 치료함에 마땅히 本經에서 말한 바와 같이 女子赤沃을 치료하고 濁濕을 제거하고 胃氣를 맑게 하니, 精血이 이에 힘입어 사람을 살찌고 튼튼하게 하며 음식을 잘 먹게 한다. 苦味辛味하고 粘滑하면 치료함에 마땅히 唐本에서 말한 바와 같이 癰腫馬毒을 치료할 것이니, 어찌 로 들어가 助食하고, 으로 들어가 助精하고, 으로 들어가 補血할 수 있겠는가. 다만 芹菜가 물에 있을 때는 잎 사이에 벌레가 있는 것을 반드시 방어해야 한다. (春夏가 바뀔 때 전갈과 살모사가 이곳에 遺精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것을 보지 못하고 먹으면 사람의 얼굴과 손이 파래지고 배가 임신한 것처럼 불러오며 통증을 참을 수 없게 만드니, 이를 蛟龍痛이라 한다. 반드시 硬鐋 2-3을 먹어 해내면 낫는다. 그 뿌리가 희고 한 자가 넘는 것을 馬斳이라 하는데, 먹으면 瘡疥가 생기게 하니, 이는 濕熱之氣가 가장 하기 때문이다. 와 같이 먹으면 치아를 상하게 하고, 鱉瘕가 있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된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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