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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완두 [豌豆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29.

 

豌豆

449 菽豆 [] 利腸胃濕熱.

豌豆 (專入脾胃). 卽寒豆也. (一名 畢豆 胡豆.) 味甘氣平 無毒 故書載入脾胃 利濕除熱. 凡人病因濕熱 而見脹滿消渴 溺閉寒熱 熱中吐逆泄澼者 服此最宜; 與病因濕熱 而見痘疔紫黑而大 或黑壞而臭. 或中有紫線 用此治無不效. (牛御史四聖丹; 用豌豆四十九粒 燒存性. 頭髮灰三分 眞珠十四粒 硏爲末 以油臙脂同杵成膏 先以簪挑破痘疔 嘔去惡血 以少許點之 卽時變色紅活.) 幷或氣虛病脹 用此同羊肉煮食 亦能秦功 盖緣此豆屬土 故治亦在脾胃之病 但須假以佐使 如治痘疔入肌活血 必兼胭脂同投 入脾與胃補氣 必兼羊肉同入各有至理 非僅豌豆一味所能施也 出胡地 大如杏仁者是.

 

豌豆 (脾胃로 들어간다.) 寒豆이다. (일명 畢豆 胡豆이다.) 味甘氣平 無毒하다. 그러므로 책에서는 脾胃로 들어가 利濕除熱한다고 되어 있다. 무릇 사람이 濕熱로 인해 병이 생겨 脹滿消渴 溺閉寒熱熱中吐逆泄澼하는 경우에 이것을 먹는 것이 마땅하다; 濕熱로 인해 병이 생겨 痘疔紫黑色으로 크거나, 혹은 검게 썩어 냄새가 나거나, 혹은 그 가운데 紫色의 선이 있는 경우에 이것을 쓰면 치료되지 않는 것이 없다. (牛御史四聖丹; 豌豆 49을 겉만 타게 볶아 성질을 남기고, 頭髮灰 3, 眞珠 14을 갈아서 가루 내어 기름 섞은 臙脂와 함께 절구에 찧어 로 만든다. 먼저 비녀로 痘疔을 찔러 터뜨려 惡血을 짜낸 뒤, 조금 찍어 바르면 즉시 색이 변하여 붉고 생기 있게 돌아온다.) 또한 氣虛病脹에는 이것을 羊肉과 함께 하여 먹으면 역시 효과가 있다. 대개 豌豆에 속하므로 치료하는 것 역시 脾胃의 병이다. 다만 반드시 佐使가 필요하니, 가령 痘疔을 치료할 때 入肌活血하려면 반드시 臙脂와 함께 써야 하고, 脾胃로 들어가 補氣하려면 반드시 羊肉과 함께 써야 하니, 각각 지극한 이치가 있는 것이다. 비단 豌豆 한 가지 만으로 베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胡地에서 나며, 크기가 杏仁만 한 것이 그것이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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