麵
441 麻麥稻 [批] 補虛澤膚 壅氣助痰助濕.
麵 (專入脾 兼入肝.) 雖由於小麥所出 而性與麥大異. 味甘氣溫 微毒. (藏器曰; 小麥秋種夏熱 受四時氣足 兼有寒熱溫凉 故麥凉 麯溫 麩熱 麵熱 宜其然也.) 服能補虛養氣 澤膚厚腸胃 幷敷癰腫損傷. 散血止痛 止衄吐血. 以其體粘性濡 故於諸虛能補 而于中氣有助 腸胃有厚 肌肉損傷有益 癰毒疼痛有賴也. 然多食能壅氣. (凡物升發則壅 故北人傷寒 用此同鷄發散 取其升發之義.) 故書言此不能之煩 (升發之性 多不止煩.) 且致作渴. (氣升則煩渴俱有.) 又於濕熱有助 故書言此不能消熱 且能助濕發熱也. 是以脾虛無濕無熱 服之最宜; 而有濕有熱 服之最忌; 脾虛無寒無濕 食之得補; 而脾虛有寒有濕 服之不能無害也.
陳者良. (⟪偶談⟫云: 麵性雖熱 而寒食日以袋盛懸風處 數十年亦不壞 則熱性皆去而無毒矣. 入藥尤良.) 食宜略同醋入 (醋入則氣不發.) 畏漢椒 蘿苩.
麵은 (脾로 들어가고 겸하여 肝으로 들어간다.) 비록 小麥에서 나온 것이나, 그 성질은 麥과 크게 다르다. 味甘氣溫 微毒하다. (藏器가 말하기를; 小麥은 가을에 심어 여름의 열기 속에 익으니, 四時의 氣를 온전히 받아 寒熱溫凉을 다 겸비하고 있다. 麥은 凉하고, 麯은 溫하며, 麩는 冷하고, 麵은 熱하니, 당연히 그런 것이다.) 복용하면 補虛養氣 澤膚厚腸胃하며, 癰腫損傷에 붙이기도 한다. 散血止痛 止衄吐血한다. 體粘性濡하기 때문에 여러 虛證을 補할 수 있고, 中氣를 돕고 腸胃를 厚하게 하며, 肌肉損傷에도 도움이 되고, 癰毒疼痛에도 쓴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氣를 막히게 할 수 있다. (무릇 사물이 升發하게 되면 곧 막히게 되므로, 북쪽 사람들이 傷寒에 걸렸을 때 이것을 닭과 함께 써서 發散시키는 것은, 그 升發시키는 의미를 취한 것이다.) 그러므로 책에서는 이것은 煩을 멎게 할 수 없으며, (升發의 성질은 대부분 煩을 멎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渴을 일으킨다고 하였다. (氣가 위로 올라가면 煩과 渴이 같이 생긴다.) 또 濕熱을 조장하므로 책에서는 이것은 熱을 식히지 못하고 또한 濕을 돕고 熱을 나게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脾虛하면서 濕熱이 없을 때 복용하는 것이 가장 마땅하다; 濕熱이 있을 때는 가장 금한다; 脾虛하고 寒濕이 없을 때는 먹어서 補함을 얻을 수 있다; 脾虛하면서 寒濕이 있을 때는 복용함에 있어서 해로움이 없지 않다.
오래된 것이 좋다. (⟪偶談⟫에서 이르기를: 麵의 성질이 비록 熱하나 寒食日에 주머니에 담아 바람이 통하는 곳에 매달아 두면 수십 년이 지나도 상하지 않으니, 곧 熱性과 毒이 모두 없어진다. 藥으로 쓰면 더욱 좋다.) 먹을 때는 醋를 조금 넣는 것이 좋다. (醋를 넣으면 氣가 發하지 않는다.) 漢椒 蘿苩을 畏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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