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牙
425 人 [批] 入腎 推毒外出.
人牙 (專入腎.) 味鹹性溫 功專治痘倒靨. 緣痘或出不快 及見黑陷多因毒氣深入 故須用此內發. 時珍曰; 齒者腎之標 骨之餘也. 痘瘡則毒自腎出 方長之餘 外爲風寒穢氣所冒 腠理閉塞 血澁不行 毒不能出 或變黑倒靨. 宜用此物以酒 麝達之 竄入腎經 發出毒氣 使熱冷復行 而瘡自紅活 蓋劫劑也. 若伏毒在心 昏冒不省人事 及氣虛色白 痒塌不能作膿 熱疿紫泡之證 止宜解毒補虛. 苟誤用此 則鬱悶聲啞 反成不救 可不愼哉. (高武⟪痘疹管見⟫云; 左仲恕言變黑歸腎者 鮮用人牙散. 夫旣歸腎矣 人牙豈能復治之乎. 煅退火毒用.)
人牙는 (腎으로 들어간다.) 味鹹性溫하고, 痘가 거꾸로 들어가 움푹 꺼진 증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痘가 잘 배출되지 않아 검게 변하고 함몰되는 것은 대부분 毒氣가 안으로 깊이 들어갔기 때문이므로, 반드시 이것을 써서 안에서부터 발산시켜야 한다. 時珍이 말하기를; 齒는 腎之標 骨之餘이다. 痘瘡은 毒이 腎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이는 성장 과정에서의 남은 찌거기인데, 겉으로는 風寒穢氣에 感冒되어 腠理閉塞, 血澁不行하여 毒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므로 검게 변하고 움푹 꺼지게 된다. 이것을 술과 함께 복용하고 麝香으로 도달하게 하면 腎經으로 침투하여 毒氣를 발산시키고, 熱과 冷의 기운이 다시 行하게 되어, 瘡이 저절로 紅活하게 되니, 이는 劫劑이다. 만약 伏毒이 心에 있어 昏冒不省人事 氣虛色白 痒塌不能作膿 熱疿紫泡하는 證이 나타날 때는 解毒補虛해야 한다. 만약 잘못하여 이것을 사용하면 鬱悶聲啞하게 되어 다시 구할 수 없게 되니, 어찌 삼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高武의 ⟪痘疹管見⟫에 이르기를; 左仲恕가 말하기를, 색이 검게 변하여 腎에 귀속된 경우에는 人牙散을 거의 쓰지 않는다. 이미 그 증이 腎으로 돌아간 것인데 人牙가 어찌 다시 그것을 치료할 수 있겠는가. 煅하여 火毒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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