蘆薈
412 香木 [批] 除熱殺蟲.
蘆薈 (專入肝 兼入脾 心. 卽波斯國木脂.) 大苦大寒. 功專殺蟲除疳 安心明目 最屬小兒驚癎疳積上品. (蘆薈 使君子等分爲末 米飮下.) 且能吹鼻殺腦疳 及除鼻痒. (劉禹錫⟪傳言方⟫云: 予少年曾患癬 初在頸項間後延上左耳 遂成濕瘡浸淫. 用諸藥徒令蜇蠚 其瘡轉甚. 偶于楚州賣藥人 敎用蘆薈一兩 炙甘草末半兩 硏末 先以溫漿水洗癬 拭淨敷之 立乾便瘥. 眞奇方也.) 然苦雖能殺蟲 寒能療熱 而氣甚穢惡. (氣血得香則順 得臭則逆 所當愼投.) 僅可施之藜藿 若胃虛少食人得之 入口便大吐逆 遂致奪食泄瀉 因而羸瘦怯弱者多矣.
如黑錫. 味苦色綠者眞.
蘆薈는 (肝으로 들어가고 겸하여 脾 心으로 들어간다. 이는 곧 波斯國의 木脂이다.) 大苦大寒하다. 효능은 殺蟲除疳 安心明目하니, 小兒의 驚癎疳積에 가장 좋은 약이다. (蘆薈와 使君子를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米飮에 복용한다.) 또한 코에 불어넣으면 腦疳을 없애고 鼻痒을 제거한다. (劉禹錫의 ⟪傳言方⟫에 이르기를: 내가 소년 시절 일찍이 癬을 앓았는데, 처음에는 頸項間에 있다가 나중엔 왼쪽 귀로 번지더니, 마침내 濕瘡이 浸淫하게 되었다. 여러 약을 써보았으나, 단지 따갑기만 하고 오히려 瘡이 더 심해졌다. 우연히 楚州의 약장수에게 배웠는데, 蘆薈 1兩과 炙甘草末 半兩을 가루내어 먼저 따뜻한 물로 癬을 깨끗하게 닦은 후 그 가루를 붙였더니 곧 마르더니 낫게 되었다. 참으로 진기한 처방이었다.) 비록 苦味는 殺蟲할 수 있고, 寒은 熱을 치료할 수 있지만, 그 냄새는 매우 역겹다. (氣血이 香을 얻으면 順하고, 臭를 얻으면 逆하니, 당연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오직 거친 풀을 먹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쓸 수 있다. 만약 胃虛少食하는 사람이 이것을 먹으면 입에 대자마자 바로 크게 吐逆하여 결국 奪食泄瀉하게 되며, 그로 인해 羸瘦怯弱해지는 자가 많다.
黑錫처럼 생겼으며, 味苦色錄한 것이 진짜이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초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풍자 [大楓子_本草求真] (0) | 2026.07.27 |
|---|---|
| 아위 [阿魏_本草求真] (0) | 2026.07.27 |
| 뇌환 [雷丸_本草求真] (0) | 2026.07.27 |
| 학슬 [鶴虱_本草求真] (0) | 2026.07.27 |
| 방해 [螃蟹_本草求真] (0) | 2026.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