血竭
396 喬木 [批] 入肝血分 破瘀.
血竭 (專入肝.) 系南番樹木之液 猶人之膏脂者是. 味甘而鹹 性平色赤. 按五味惟甘主補 鹹主消. 血竭味甘 雖能和血收口 止痛生肌 然味鹹則消 却能引膿. 性專入肝經血分破瘀 故凡跌仆損傷 氣血攪刺 內傷血聚 並宜同酒調服通氣. 乳香 沒藥雖主血病 而亦兼入氣分 此則專入血分 而不兼及氣分者也. 但性最急迫 引膿甚利 不可多服. (的解.) 凡血病無積瘀者 不必用之.
以染透指甲 燒灰不變色者佳. 藥肆僞造甚多 (有用松香同藥染成 有以海母亂眞.) 眞者絶少. 同衆藥搗用. (則作飛塵.) 得密陀僧良.
血竭은 (肝으로 들어간다.) 南番지역 樹木에서 나오는 液으로, 사람의 膏脂와 같은 것이다. 味甘而鹹 性平色赤하다. 五味를 관찰해보면 甘은 주로 補하고, 鹹은 주로 消한다. 血竭은 味甘하여 비록 和血收口 止痛生肌할 수 있지만, 또한 味鹹하여 消하므로 引膿한다. 性은 肝經血分에 들어가 破瘀하므로 跌仆損傷 氣血攪刺 內傷血聚에 酒과 함께 調服하면 氣가 통한다. 乳香 沒藥도 비록 血病을 主하며 더불어 氣分에도 들어가지만, 이것은 오직 血分에만 들어가고 氣分에는 미치지 않는다. 다만 性이 매우 急迫하여 引膿하는 힘이 크므로 多服해서는 안 된다. (적합한 풀이다.) 대개 血病이라도 積瘀가 없는 경우 사용할 필요가 없다.
손톱에 스며들고, 태워도 변색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다. 약방에서는 위조된 것이 아주 많고 (송진을 약과 섞어 물들인 것도 있고, 海母로 진품을 흉내내는 것도 있다.) 진짜는 극히 드물다. 다른 여러 약과 함께 찧어 사용한다. (그러면 아주 미세한 가루가 된다.) 密陀僧을 얻어 함께 쓰면 좋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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