郁李仁
394 灌木 [批] 入脾下氣 行水 破血.
郁李 (專入脾 兼入膀胱 大腸.) 世人多合胡麻同用 以爲潤燥通便之需 然胡麻功止潤燥暖中活血 非若郁李性潤 其味辛甘與苦 而能入脾下氣 行水破血之劑也. 故凡水腫癃急便閉 關格不通 得此體潤則滑 味辛則散 味苦則降 與胡麻實異 而又可以相需爲用者也. (按⟪宋史⦁錢乙傳⟫云: 一乳婦因悸而病 旣已目張不得瞑. 乙曰; 煮郁李酒飮之 使醉 卽愈. 所以然者 目系內連肝膽 恐則氣結 膽橫不下. 郁李仁去結 隨酒入膽 結去膽下 則目能瞑矣. 此蓋得肯綮之妙者也.) 然此地屬治標之劑 多服恐滲液而益燥結不解耳.
去皮尖 蜜浸硏.
郁李는 (脾로 들어가고 겸하여 膀胱 大腸으로 들어간다.) 세상 사람들이 흔히 胡麻와 같이 사용하여 潤燥通便하는 데 필요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胡麻의 효능은 단지 潤燥 暖中 活血하는 데 그칠 뿐이고, 郁李는 이와 달리 性潤하고 味辛甘苦하여 脾로 들어가서 下氣 行水 破血하는 약이다. 그러므로 水腫 癃急 便閉 關格不通 등에 이 약을 사용하면 體潤하기 때문에 滑하게 하고, 辛味로 散하게 하고, 苦味로 降하게 한다. 胡麻와는 실제로 다르지만 또 서로 필요로 하여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宋史⦁錢乙傳⟫에서 이르기를: 한 젖을 먹이는 부인이 悸로 인해 병이 생겨서 눈이 부릅떠져 감지 못하였다. 乙이 말하기를; 郁李를 달여 酒에 넣고 마시게 하여 취하게 하면 곧 낫는다. 그 이유는 目系가 안으로 肝膽에 이어지므로, 두려워하면 氣가 結하여 膽이 橫하여 不下하기 때문이다. 郁李仁이 그 結을 제거하고, 酒를 따라 膽으로 들어간다. 結이 없어지고 膽이 下하면 눈을 감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그 요점을 얻은 묘한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것은 標를 치료하는 약에 속하므로, 多服하면 液이 스며 말라서 도리어 燥結이 풀리지 않을까 두렵다.
皮尖을 제거하고, 蜜浸硏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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