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寄奴
391 隰草 [批] 活血通瘀.
劉寄奴 (專入肝.) 因何而有是名. 據書載是劉裕小字寄奴. 曾射一蛇. 目見童子搗藥 問之 答爲寄奴所傷 被裕罵而收藥 每遇金瘡敷之卽愈. 故以寄奴是名. 但此雖非屬眞 而藥味苦微溫 多能破瘀通經 除癥下脹 及止金瘡血出 大小便血 燙火傷毒. 緣血之在人身 本貴通活 滯而不行 則血益滯而不出 而癥瘕脹滿愈甚; 行而不止 則血亦滯而不收 而使血出益甚. 寄奴總爲破血之品 故能使滯者破而卽通 而通者破而卽收也. 抉盡破血止血實義. 古書止言治功 而不詳繹其義 殊覺疏漏. 但性多走泄 不可過服令人吐利不止.
莖 葉 花 子皆可用.
劉寄奴는 (肝으로 들어간다.) 어찌 그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는가. 책에 기록하기를, 劉裕의 아명이 寄奴라고 하였다. 예전에 한 마리의 뱀을 활로 쏜 일이 있었다. 그때 한 동자가 약을 찧는 것을 보고 무엇을 하는가 물으니, 寄奴에게 상처 입은 뱀을 치료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劉裕가 이를 꾸짖고 약을 거두어 두었다가, 이후 金瘡을 입을 때마다 이 약을 발랐더니 곧 나았다. 그래서 그 이름을 따서 寄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이 이야기가 진실은 아니더라도, 그 藥味가 苦微溫하여 주로 破瘀通經 除癥下脹하고 金瘡血出 大小便血 燙火傷毒을 그치게 한다. 인체에서 血은 본래 通活해야 하는데, 滯하여 行하지 못하면 血이 더욱 滯하여 不出하고 癥瘕脹滿이 더욱 심해진다; 行하되 멈추지 않으면 血이 역시 滯하고 모이지 못해서 出血이 더욱 심해진다. 寄奴는 본래 破血之品이기 때문에 滯한 것은 破하여 곧 通하게 하고, 通한 것이 지나치면 곧 수렴되게 한다. (이것이 破血과 止血의 참된 뜻이다.) 古書에서는 단지 치료 효능만을 말하고 그 의미를 상세히 풀지 않아 참으로 소략하고 결함이 있다. 다만 그 性이 주로 走泄하므로, 過服하지 말아야 하니, 사람으로 하여금 吐利가 그치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莖 葉 花 子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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