蒲黃
388 水草 [批] 生用宣瘀通滯 炒用止血.
蒲黃 (專入肝.) 味甘氣平. 功用無他 但以生用 熟用 炒黑 分其治法耳. 以生而論 則凡瘀血停滯 腫毒積塊 跌仆損傷 風腫癰瘡 溺閉不解 服之立能宣泄解除. (時珍曰; 一婦舌脹滿口 以蒲黃頻滲 比曉乃愈. 宋度宗舌腫滿口 御醫用蒲黃 乾薑末等分 搽之愈. 觀此則蒲黃之凉血可知矣. 蓋舌爲心苗 心包相火 乃其臣使 得乾薑是陰陽相濟也. 失笑散 用此同五靈脂 治血氣滯痛.) 以熟焦黑 則凡吐血下血 腸風血尿血痢 服之立能止血. 然此止屬外因 可建奇功 若內傷不足之吐衄 則非此所能治者矣.
蒲黃은 (肝으로 들어간다.) 味甘氣平하다. 효능은 다른 것이 없으나 다만 生用 熟用 炒黑함으로써 그 치법을 나누는 것뿐이다. 生用에 대해 논하면, 瘀血停滯 腫毒積塊 跌仆損傷 風腫癰瘡 溺閉不解 등에 복용하면 곧바로 宣泄解除시킬 수 있다. (時珍이 말하기를; 한 부인이 舌脹滿口한데, 蒲黃으로 자주 씻으니 새벽에 나았다. 宋度宗도 舌腫滿口한데 어의가 蒲黃과 乾薑 가루를 같은 분량으로 섞어 발랐더니 곧 나았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 蒲黃의 凉血 작용을 알 수 있다. 대체로 舌은 心의 苗이고, 心包相火가 그 臣使가 되니, 乾薑을 얻으면 陰陽相濟가 되는 것이다. 失笑散은 이것과 五靈脂를 같이 쓴 것인데 血氣滯痛을 치료한다.) 熟焦黑한 것으로는 吐血 下血 腸風 血尿 血痢 등에 이것을 복용하면 즉시 止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外因에 속하는 것에 대해 기이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지, 만약 內傷不足으로 나타나는 吐衄은 이것으로 치료할 수 없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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