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明砂
380 鼠 [批] 入肝活血明目.
夜明砂 (專入肝.) 卽名天鼠屎也. 其屎因食蚊蟲而化 蚊蟲善食人血 是卽蚊蟲之眼 故能入肝經血分活血 爲治目盲障翳之聖藥. (肝之竅在目.) 凡人目生障翳 多緣肝有血積 以致上攻于目其或見爲驚疳瘧鬾 血氣腹痛 得此辛以散邪 寒以勝熱 則血自活 而病無不可愈. (本草稱下死胎.) 以其蚊善食血 (吳鶴皐曰; 古人每用蚊蟲 水蛭 治血積 以其善吃人血故耳.) 故卽可以食血者 治其血耳. (加石決明 猪肝煎 名決明夜靈散 治鷄盲眼.) 並能燒烟辟蚊 (同鱉甲燒.) 是卽以蚊治蚊之意.
淘淨焙用 惡白薇 白蘞.
夜明砂는 (肝으로 들어간다.) 곧 天鼠屎라고 한다. 그 똥은 모기를 먹고 化한 것으로, 모기는 사람의 血을 잘 빨아먹으니 夜明砂는 곧 모기의 눈과 같다. 그러므로 肝經血分으로 들어가 活血시키며, 目盲障翳를 치료하는 聖藥이 된다. (肝의 구멍은 目이다.) 대개 눈에 障翳가 생기는 것은 주로 肝에 血積이 있어서 그것이 눈으로 上攻하기 때문이며, 혹은 驚疳瘧鬾 血氣腹痛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夜明砂의 辛味로 邪氣를 흩고, 寒性으로 熱을 勝하면 血은 스스로 活하여 병이 모두 낫게 된다. (本草에서는 下死胎한다고 하였다.) 이는 모기가 血을 잘 빨아먹기 때문인데, (吳鶴皐가 말하기를; 옛사람들이 흔히 蚊蟲 水蛭을 사용하여 血積을 치료하였으니, 그것들이 사람의 血을 잘 빨아먹기 때문이다.) 곧 食血하는 것으로 治血할 따름이다. (石決明 猪肝을 加하여 煎하면 決明夜靈散이라 이름하니 鷄盲眼을 치료한다.) 또한 태워서 연기를 내면 모기를 물리칠 수 있으니, (鱉甲과 함께 태운다.) 이는 곧 모기로써 모기를 다스리는 뜻이다.
깨끗이 씻어 불에 쬐여 사용한다. 白薇 白蘞을 惡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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