凌霄花
372 蔓草 [批] 瀉肝血熱.
凌霄花 (專入肝. 卽紫葳花.) 肝經血分藥也. 味甘而酸 氣寒無毒. 凡人火伏血中 而見腸結血閉 風痒 崩帶癥瘕 一切由于血瘀血熱而成者 所當用此調治. 蓋此專主瀉熱 熱去而血自活也. 是以肺癰之藥 多有用此爲君. (凌霄爲末 和密陀僧 唾調敷. 亦治硃齄.) 妊娠用此克安者 以其內有瘀積 瘀去而胎卽安之意也. 所云孕婦忌服者 恐其瘀血旣無 妄用恐生他故也. 此爲女科血熱必用之藥 但當相證施治耳.
藤生 花開五瓣 黃赤有點 不可近鼻 聞傷腦.
凌霄花는 (肝으로 들어간다.) 곧 紫葳花이다. 肝經血分의 藥이다. 味甘而酸 氣寒無毒하다. 대개 사람의 火가 血中에 잠복하면 腸結血閉 風痒 崩帶 癥瘕 등 일절의 血瘀血熱로 인한 증상이 생긴 경우 마땅히 이것으로 調治해야 한다. 이것은 주로 瀉熱하며, 熱이 제거되면 血은 저절로 살아난다. 그러므로 肺癰을 치료하는 약에서 君藥으로 많이 사용한다. (凌霄花를 가루내어 密陀僧과 섞어 침으로 개어 바르면 酒齄를 치료한다.) 임신 중에 이것을 써서 안정된다는 것은, 그 안에 瘀積이 있는데 瘀가 사라지면 胎도 곧 안정된다는 뜻이다. 임산부가 복용을 금한다고 한 것은, 이미 瘀血이 없는 상태에서 함부로 쓰면 다른 병을 일으킬까 염려한 것이다. 이것은 부인과 血熱에 반드시 쓰는 약이지만 증상에 따라 적절히 써야 한다.
덩굴나무로 자라며, 꽃은 5장의 꽃잎이 피며, 黃赤의 점이 있다. 코 가까이에 두지 않아야 하는데, 냄새를 맡으면 腦를 상하게 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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