兔屎
361 獸 [批] 除熱結毒積目翳.
兔屎 (專入肝.) 卽名望月砂者是也. 兔禀太陰之精 復餌穀精草明目之藥 是以屎能明目 以除目中浮翳. 且癆瘵五疳 痔漏蟲食痘瘡等證 服之皆治 亦由熱結毒積而成 得此寒以解熱 辛以散結. 圓以象目 故能服之有功. (時珍曰; 兔屎能解毒殺蟲 故治目疾 疳癆 瘡痔方中往往用之. 諸家本草並不言及 亦缺漏也. 按沈存中 ⟪良方⟫云; 江陰萬融病癆 四體如焚 寒熱煩躁. 一夜夢一人腹擁一月 光明使人心骨皆寒. 及寤而孫元規使人遺藥 服之遂平. 叩之 則明月丹也 及寤所夢.)
若陰氣上乘 目障不淸 未可用焉. 兔肉另詳.
兔屎는 (肝으로 들어간다.) 곧 望月砂라고 부르는 것이 이것이다. 토끼는 太陰의 精을 받고 穀精草라는 明目하는 약을 먹으므로, 그 똥은 明目하고 눈의 浮翳를 없앨 수 있다. 또 癆瘵 五疳 痔漏 蟲食 痘瘡 등의 證에 모두 이것을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 이것들은 역시 熱이 뭉쳐서 毒이 쌓여 이루어진 것으로, 이 약의 寒으로 解熱하고, 辛味로 맺힌 것을 푼다. 둥그런 모양이 눈과 비슷하므로 복용하면 효능이 있는 것이다. (時珍이 말하기를; 兔屎는 解毒殺蟲할 수 있으므로 目疾 疳癆 瘡痔를 다스리는 처방에 때때로 사용된다. 여러 다른 본초서들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니, 빠뜨리고 누락한 것이다. 沈存中의 ⟪良方⟫에서 이르기를; 江陰의 萬融이라는 사람이 癆病에 걸려 四體가 타는 것 같고 寒熱煩躁하였다. 어느 날 밤 꿈에 어떤 사람이 배에 달을 품고 있었는데, 그 빛이 밝아 사람의 心骨을 모두 차갑게 하였다. 깨어나보니 孫元規가 사람을 시켜 약을 보내왔고, 그것을 먹었더니 곧 병이 나았다. 물어보니 그 약은 明月丹으로 꿈에서 본 바로 그것과 같았다.)
만약 陰氣가 上乘하여 안개 낀 듯 눈이 흐리다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兔肉에 대해서는 따로 상술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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