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仙藤
353 蔓草 [批] 活血利水
天仙藤 (專入肝 脾.) 卽靑木香 與兜鈴藤也. 味苦氣溫. 觀書所論主治 止屬姙娠子腫 (始自兩足 漸至喘悶 似水 足趾出水 謂之子氣.) 及腹痛風癆等證 而于他證則未及焉. 卽其所治之理 亦不過因苦主于疏泄 性溫得以通活 故能活血通道 而使水無不利 風無不除 血無不活 痛與腫均無不治故也. 昔有天仙藤散 (天仙藤 香附子 陳皮 甘草 烏藥等分 爲末. 用木瓜 生薑 蘇葉煎湯服.) 以治子腫 其亦可以知其槪矣.
葉似葛 圓而小 有白毛. 根有鬚. 四時不凋者是.
天仙藤은 (肝 脾로 들어간다.) 곧 靑木香이며, 또한 兜鈴藤이다. 味苦氣溫하다. 책에 논한 바를 살펴보면, 主治는 姙娠子腫이며 (처음에는 양 발에서 시작하여 점차 喘悶하고, 水와 같은 증상이 되어 발가락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子氣라 한다.) 腹痛風癆 등의 證에도 쓰이나, 그 밖의 다른 證에는 미치지 않는다. 天仙藤의 치료의 이치는, 苦味로 疏泄을 주관하고, 溫性으로 通活하게 하므로, 活血通道하여 水無不利 風無不除 血無不活하여 痛腫이 모두 치료되는 것이다. 옛날에 天仙藤散이라는 약이 있어서 (天仙藤 香附子 陳皮 甘草 烏藥을 등분하여 가루로 만들어서 木瓜 生薑 蘇葉을 달인 것과 복용한다.) 이를 子腫을 치료하는 데 썼으니, 이로써 그 대략을 알 수 있다.
葉은 葛같이 둥글고 작으며, 白毛가 있다. 根에는 수염이 나있다. 사시사철 시들지 않는 것이 그것이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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