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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사당 [沙糖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23.

 

沙糖

350 [] 甘蔗除熱潤燥. 沙糖導血通滯. 白糖溫補脾肺.

沙糖 (專入肝.) 本于甘蔗所成. 甘蔗氣稟冲和 味甘氣寒 已爲除熱潤燥之味. 其治則能利腸解煩 消痰止渴. 至于沙糖經火煅煉 性轉爲溫 色變爲赤 與蔗又似有別. (時珍曰; 沙糖本草言其性寒 蘇恭謂其冷利 皆昧此理.) 故能行血化瘀 是以産婦血暈 多有用此與酒冲服取其得以入血消瘀也; 小兒丸散用此調服 取其溫以通滯也; 烟草用以解毒 亦取其有開導之力也. 然性溫則消則下 故虛熱過服則有損齒消肌之病. 味甘主緩主壅 故痰濕過服 則有戀隔脹滿之弊 此又不可不深思而熟察耳. (時珍曰; 沙糖性溫 殊于蔗漿 故不宜多食. 與魚 笋之類同食 皆不益人. 今人每用爲調和 徒取其適口 而不言陰受其害也.) 白糖因曬浮結而成 (種類造法不一.) 體輕味甘色白 主治亦頗相似. 然紫入血 而白入氣. 久食反有熱壅上膈之虞. 書言能以淸熱 似非正談. (時珍曰; 石蜜糖比之紫沙糖性稍平 功用相同 入藥勝之. 然不冷利 若久食則助熱損齒生蟲之害也.) 試以口燥之會食此 其燥益甚; 口冷之會食之 其冷卽除 且致轉爲燥渴生痰. 于此可覘大槪矣. 又奚必過爲辨論哉.

 

沙糖 (으로 들어간다.) 본래 사탕수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탕수수는 冲和를 타고났고, 味甘氣寒하여 除熱潤燥하는 약이 된다. 利腸解煩 消痰止渴하는 효능이 있다. 沙糖은 불로 煅煉하여 해지고 이 붉게 변하므로 사탕수수와 비슷하면서도 구별이 있다. (時珍이 말하기를; 沙糖本草經에서 하다고 하였고, 蘇恭冷利하다고 하였지만, 이는 모두 이치를 밝히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行血化瘀하기 때문에 産婦血暈에 종종 이것을 술과 함께 타서 먹게 하는 것은, 그것이 入血消瘀하게 하려는 것이다; 小兒丸劑散劑에 이것을 調服하는 것은 그 함으로 通滯하게 하려는 것이다; 烟草解毒할 때도 쓰는 까닭은 또한 그것이 開導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여 하고 하게 하므로 虛熱에 지나치게 복용하면 損齒消肌하는 병이 생긴다. 味甘하면 주로 하고 하게 하므로 痰濕에 지나치게 복용하면 戀隔脹滿의 폐단이 생긴다. 따라서 깊이 생각하고 살피지 않을 수 없다. (時珍이 말하기를; 沙糖하므로 사탕수수의 즙과는 다르므로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물고기나 죽순의 종류와 함께 먹는 것도 사람에게 이롭지 않다. 요즘 사람들은 언제나 沙糖을 조화의 수단으로 써서 다만 입맛에 맞도록만 하지, 속으로 해로움이 있음을 말하지는 않는다.) 白糖은 볕에 말려 응결되어 만들어진다. (종류별로 조제법이 같지 않다.) 體輕 味甘 色白하니, 主治 또한 대체로 비슷하다. 그러나 紫糖로 들어가고, 白糖로 들어간다. 오래 먹으면 도리어 熱壅上隔하는 우려가 있다. 책에서 그것으로 능히 淸熱할 수 있다고 한 것은 바른 말이 아닌 듯하다. (時珍이 말하기를; 石蜜糖紫沙糖에 비하여 이 약간 하다. 효능은 같으면서도 약에 쓰기에는 더 좋다. 그러나 冷利하는 성질은 아니며, 오래 먹으면 을 돕고, 를 상하며, 이 생기는 해가 있다.) 口燥한 때에 이것을 먹으면 오히려 함이 더욱 심해진다; 口冷한 때에 이것을 먹으면 그 함이 곧 없어지고, 도리어 변하여 燥渴生痰한다. 이로써 대강을 살필 수 있다. 또 어찌 굳이 지나치게 논쟁할 필요가 있겠는가.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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