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小薊
349 隰草 [批] 破血逐瘀.
大小薊 (專入肝.) 雖書載屬甘溫 可以養精保血 (⟪別錄⟫.) 然究精之養 血之保 則又賴于血榮一身 周流無滯. 若使血瘀不消 而致見有吐衄 唾咯 崩漏之證 與血積不行 而致見有癰疼腫痛之病 則精血先已不治 安有保養之說乎. 用此氣味溫和 溫不致燥 行不過散 瘀滯得溫則消 瘀塊得行斯活. 惡露旣淨 自有生新之能 癰腫潛消 自有固益之妙 保養之說 義由此起 豈眞具有補益之力哉. (恭曰; 大小薊皆能破血.) 但小薊力微 不如大薊力迅; 小薊只可退熱凉血 若大薊則于退熱之中 猶于氣不甚傷也. (恭曰; 大薊葉療癰腫 而小薊專主血 不能消癰也.) 能理血疾 不治外科. 若脾胃虛寒 飮食不思 泄瀉不止者 切勿妄服.
兩薊相似 花如髻. 大薊莖粗而葉皺 小薊莖低而葉不皺. 皆用莖.
大小薊는 (肝으로 들어간다.) 책에 비록 甘溫하므로 養精保血한다고 (⟪別錄⟫) 되어있지만, 養精 保血하는 것은 결국 血이 온몸을 영양하고 잘 돌며 滯한 것이 없는 데에 의지한다. 만약 血瘀不消하여 吐衄 唾咯 崩漏의 證이 나타나거나, 더불어 血積不行하여 癰疼腫痛의 병이 나타나게 되면 精血이 이미 다스려지지 않는데 어찌 保養한다는 말이 있겠는가. 이것을 사용하면 氣味가 溫和하여 溫하되 燥하게 하지 않고, 行하되 지나치게 散하지 않으며, 瘀滯가 溫함을 얻어 소멸되고, 瘀塊는 行하여 곧 소생한다. 惡露가 이미 깨끗이 없어지면 저절로 生新하는 능력이 있고, 癰腫이 사라지면 저절로 固益하게 되는 묘함이 있으니, 保養한다는 말은 모두 이 뜻에서 비롯된 것이지 어찌 진실로 補益하는 힘이 있겠는가. (恭이 말하기를; 大小薊는 모두 破血한다.) 다만 小薊는 약력이 미약하여 大薊의 신속한 힘만 못하다; 小薊는 다만 退熱凉血을 할 수 있을 뿐이고, 大薊는 退熱하는 중에도 오히려 氣를 심하게 손상시키지 않는다. (恭이 말하기를; 大薊葉은 癰腫을 치료하지만, 小薊는 오직 血을 주관하기 때문에 消癰하지 못한다.) 血分의 병을 다스릴 수 있지만 外科 질환을 치료할 수는 없다. 脾胃虛寒 飮食不思 泄瀉不止 하는 사람은 절대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大小薊는 서로 비슷하고 꽃이 상투와 비슷하다. 大薊는 줄기가 굵고 잎에 주름이 있다. 小薊는 줄기가 낮고 잎에 주름이 없다. 모두 줄기를 사용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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