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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택란 [澤蘭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23.

 

澤蘭

348 芳草 [] 蘭草入氣 利水除痰. 澤蘭入 肝 脾 行水和血.

澤蘭 (專入肝 脾.) 苦甘而辛. 卽今婦人采置髮中除垢者是也. 玩書所論澤蘭 與本經蘭草同爲一類. 其生澤旁 紫莖素枝 赤節綠葉 對節生有細齒. 但蘭草則莖圓絶長 葉光有岐; 澤蘭則莖微節方 但葉有毛之爲異耳. 二物幷于嫩時皆可刈佩 以其花葉皆香 置于髮中能以辟垢省頭 故雖呼爲香草 俗則呼爲孩兒菊. 與于山蘭 其花雖香 而葉絶無氣者 迵不相同. (時珍曰; 蘭草 澤蘭 一類二種 雖生水旁下濕處 但以莖圓節長 而葉光有岐者爲蘭草; 莖微方節短而葉有毛者爲澤蘭. 朱文公離騷辨證; 必花葉俱香 燥濕不變 方可刈佩. 今之蘭惠 花雖香而葉無氣 質弱易萎 不可刈佩. 汪昻曰; 本經旣言澤蘭則非山蘭明矣. 離騷之秋蘭 當屬本經之澤蘭無疑也. 吳草蘆曰; 蘭爲醫經上品之藥 有枝有莖 今所謂蘭 無枝無莖 因黃山谷稱之 遂謬指爲離騷之蘭耳.) 蘭草莖圓葉光 其性專主入氣. 雖書載有久服益氣 輕身不老膚語 然究止屬利水除痰 殺蠱辟惡 而爲消渴良藥. 內經所謂 數食肥甘 傳爲消渴 治之以蘭 以除陳氣是也. (東垣治消渴生津飮 用蘭葉 蓋本于此. 又此草浸油塗髮 去風垢 令香潤. 史記所謂羅襦襟解 微聞香澤者是也.) 澤蘭莖方葉毛 雖書載有和血舒脾 長養肌肉之妙 然究皆屬入脾行水 入肝治血之味 是以九竅能通 關節能利 宿食能破 月經能調 癥瘕能消 水腫能散 産後血淋腰痛能止 吐血衄血 目痛風癱 癰毒撲損能治. (時珍曰; 蘭草 澤蘭氣香而溫 味辛而散 陰中之陽 足太陰 厥陰經藥也. 脾喜芳香 肝宜辛散. 脾氣舒 則三焦通利而正氣和; 肝鬱散 則營衛流行而病邪解. 蘭草走氣道 澤蘭走血分. 正如赤 白茯苓 芍藥 補瀉皆不同也.) 觀此則書所云舒脾和血 不過因其水消血除之意 豈眞舒脾和血之味也乎. 入補氣補血之味同投 則消中有補 不致損眞 誠佳品也. 防己爲使. (根名地笋.)

 

澤蘭 (肝 脾로 들어간다.) 苦甘辛하다. 요즘 부인들이 그것을 채취하여 머리카락 속에 꽂아 때를 제거하는 것이 이것이다. 옛 책에서 논한 澤蘭本經蘭草와 같은 종류이다. 그것은 연못가에서 자라며, 줄기는 자줏빛이고 가지는 흰빛이며, 마디는 붉고 잎은 푸르며, 마주난 잎에 가는 톱니가 있다. 다만 蘭草는 줄기가 둥글고 아주 길며, 잎에 광택이 나고 갈래가 있다; 澤蘭은 줄기가 각지고 마디가 있으며, 다만 잎에 털이 있는 것에 차이가 있다. 둘 다 모두 여린 새싹일 때 베어서 몸에 차고, 꽃과 잎이 모두 이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에 꽂아두면 티끌을 물리치고 머리를 깨끗하게 한다. 따라서 香草라고 부르기도 하고, 속칭으로는 孩兒菊이라고 부른다. 澤蘭山蘭과는 같지 않으니, 그것은 꽃은 비록 이 나지만 잎은 전혀 이 없기 때문이다. (時珍이 말하기를; 蘭草 澤蘭은 같은 부류의 다른 이다. 물가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데, 줄기가 둥글고 마디가 길며, 잎에 광택이 있고 갈라짐이 있는 것이 蘭草이고; 줄기가 조금 각지고 마디가 짧으며, 잎에 털이 있는 것이 澤蘭이다. 朱文公離騷辨證에서 말하기를; 반드시 꽃과 잎에 모두 이 있고, 燥濕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베어서 몸에 차고 다닐 수 있다. 요즘의 蘭惠는 꽃에 이 있더라도 잎에 이 없고, 이 약해 쉽게 시드니 베어서 몸에 찰 수 없다. 汪昻이 말하기를; 本經에서 이미 澤蘭이라 말했으니 山蘭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離騷에서 말하는 秋蘭은 반드시 本經澤蘭에 속하는 것이 틀림없다. 吳草蘆가 말하기를; 醫經에서 上品이라 가지와 줄기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말하는 은 가지와 줄기도 없으니, 黃山谷이 그렇게 불렀기 때문에 잘못하여 離騷으로 지칭한 것일 뿐이다.) 蘭草는 줄기가 둥글고 잎에 광택이 있으며, 이 오로지 에 들어간다. 책에서 비록 오래 복용하면 益氣하여 몸을 가볍게 하여 늙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으나, 결국 利水除痰 殺蠱辟惡하여 消渴에 좋은 약일 뿐이다. 內經에서 이른바 肥甘한 음식을 많이 먹어서 消渴이 생기면 치료는 으로 묵은 를 제거한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東垣消渴을 치료하고 生津飮 하는데에 蘭葉을 사용하였는데, 대개 이에 근거한 것이다. 澤蘭을 기름에 담갔다가 머리카락에 바르면 바람으로 생긴 때를 없애고 과 윤기가 있게 해준다. 史記에서 이른바 감싸고 있떤 속옷의 옷깃을 풀었더니 澤蘭의 향기가 은은하게 풍긴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澤蘭은 줄기가 각지고 잎에 털이 있는데, 책에 비록 和血舒脾 長養肌肉하는 묘함이 있다고 적혀있지만, 결국은 모두 에 들어가 行水하고, 에 들어가 治血하는 약이다. 그래서 九竅하게 하고, 關節하게 하고, 宿食하고, 月經調하게 하고, 癥瘕하고, 水腫하고, 産後血淋腰痛을 그치게 하고, 吐血衄血 目痛風癱 癰毒撲損한다. (時珍이 말하기를; 蘭草 澤蘭香氣가 있고 하며, 味辛하여 한다. 陰中之陽으로 足太陰 厥陰經이다. 芳香性을 좋아하고, 辛散해야 한다. 脾氣가 펴지면 三焦通利하고 正氣가 조화롭게 된다; 肝鬱이 흩어지면 營衛流行하여 病邪가 풀린다. 蘭草氣道走行하고, 澤蘭血分走行한다. 이는 마치 赤茯苓 白茯苓이나 赤芍藥 白芍藥補瀉의 작용이 다른 것과 같다.) 이것을 살펴보면, 책에서 이른바 舒脾和血한다는 것은 水消血除한다는 뜻일 뿐, 참으로 舒脾和血하는 약은 아니다. 補氣補血하는 약과 함께 쓰면 하는 중에도 함이 있어 眞元을 상하게 하지 않으니, 참으로 좋은 약이다. 防己使로 삼는다. (뿌리는 地笋이라 부른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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