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초학

왕불류행 [王不留行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23.

 

王不留行

352 隰草 [] 入肝行血不留.

王不留行 (專入肝 胃.) 在古已命其名 謂此雖有王命 氣性走而不守 不能以留其行也. 又按古書有云: 穿山甲 王不留 婦人服之乳常流. 亦云行血之力也. 觀此數語 已得氣味主治大要矣. 又著其味曰辛 曰甘 曰平 其氣曰溫 其功則能入足厥陰肝經血分 去風除痺 通經利便 下乳催生 散癰腫 拔竹刺. 與瞿麥同功 則知氣味疏泄 洵爾至極 又安能有血而克止乎. 何書又言止血定痛 能治金瘡 似與行血之意又屬相悖 (頌曰; 張仲景治金瘡 有王不留行. 貞元廣利方治諸風痙 有王不留行湯 皆最效.) 詎知血瘀不行 得此則行 血出不止 得此則止 非故止也 得其氣味以爲通達 則血不于瘡口長流 而血自散各經 以致其血自止 其痛卽定 豈必以止爲止哉. (意義彰明.) 但古人表著治功 多有如此立說 以留後人思議不可不細審焉.

花如鈴鐸 實如燈籠子 殼五棱. 取苗 子蒸 漿水浸用.

 

王不留行 (肝 胃로 들어간다.) 옛날에 이미 그 이름이 붙여졌으니, 이는 비록 왕의 명령이 있지만 氣性이 달리고자 하고 지키고자 하지 않아서 그 함을 멈추게 할 수 없다는 뜻이다. 또 옛 문헌에서 이르기를; 穿山甲王不留行을 부인이 복용하면 젖이 항상 나온다고 하였고, 行血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였다. 이 몇 구절을 살펴보면 그 氣味主治大要를 알 수 있다. 또 그 를 기록하기를, 辛 甘 平하고, 하다고 하였다. 그 효능은 곧 足厥陰肝經血分으로 들어가 去風除痺 通經利便 下乳催生 散癰腫 拔竹刺한다. 瞿麥과 효능이 같으니, 氣味疏泄하는 것이 참으로 지극함을 알 수 있으니, 또 어찌 이 능히 멈추겠는가. 그런데 어떤 책에서는 止血定痛하여 金瘡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으니, 이는 行血한다는 뜻과 서로 배치되는 듯하다. (이 말하기를; 張仲景金瘡을 치료하는데 王不留行을 썼고, 貞元廣利方에서는 모든 風痙을 치료하는데 王不留行湯을 썼는데 모두 효과가 좋았다.) 어찌 알았겠는가? 血瘀不行할 때 이것을 먹으면 곧 하게 되고, 血出不止할 때 이것을 먹으면 곧 그친다. 이는 본래 일부러 그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氣味를 얻어 通達하게 하면 瘡口에서 오래 흐르지 않고, 저절로 각 으로 흩어져서 그로 인해 이 자연히 멎고 통증이 곧 안정되는 것이다. 어찌 반드시 流血을 멈추게 하여야만 止血하는 것이겠는가. (그 뜻이 분명하다.) 다만 옛사람들이 효능을 밝혀 기록한 글에는 이와 같이 을 세운 것이 많으므로, 후에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겨둔 것이니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꽃은 방울과 같고, 열매는 燈籠과 같으며, 껍질은 모서리가 다섯이다. 싹과 씨를 취하여 하고, 쌀뜨물에 담가 사용한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초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쇄보 [骨碎補_本草求真]  (0) 2026.07.23
천선등 [天仙藤_本草求真]  (0) 2026.07.23
곡정초 [穀精草_本草求真]  (0) 2026.07.23
사당 [沙糖_本草求真]  (0) 2026.07.23
대소계 [大小薊_本草求真]  (0)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