旋覆花
327 隰草 [批] 下肺氣 消痰結.
旋覆花 (專入肺 大腸.) 卽⟪本經⟫所名金沸草者是也. 其性雖兼辛溫 凡陰虛癆嗽 風熱燥咳 不可誤用 用之其嗽必甚. 究之味苦而鹹 性主下降 凡心脾伏飮 脇下脹滿 胸上痰結 唾如膠漆 風氣濕痺 皮間死肉 服之卽能有效. 更能續筋敷傷. (筋斷 搗汁滴傷處以滓敷上 半月卽愈. 時珍曰; 凡藤蔓之屬 象人之筋 所以多治筋病. 旋覆花藤細如筋 可啖 故能續筋敷傷.) 是以仲景之治傷寒汗下後 心下痞堅 噫氣不除 有旋覆代赭石湯. (噫氣卽噯氣也. 經曰; 五氣所病 必爲噫. 又曰; 寒氣客于胃 厥逆從下上散 復出又胃 故爲噫. 噫氣多屬胃氣虛弱 三焦失職 淸無所歸 濁無所降. 然亦有痰 有火 有食. 仲景立此方以治傷寒汗下後胃虛 內用人參 甘草以扶正; 薑 棗以和中; 旋覆花旋轉陰中阻格之陽升而上達; 赭石使戀陽留滯之陰降而下行. 然後參 甘 大棗 可收補虛之功; 生薑 半夏 可奏開痞之效.) 幷⟪金匱⟫半産漏下 有旋覆花湯; 胡洽治痰飮在兩脇脹滿 有旋覆花湯 皆取苦能下氣故耳. 惟其性專主下 故書皆載病衰弱大腸虛寒者切忌 以其不禁再下故也.
五月五日采花晒乾 去皮 蒂 蕊 殼用.
旋覆花는 (肺 大腸으로 들어간다.) 곧 ⟪本經⟫에서 金沸草라고 한 것이다. 그 성질이 辛溫을 겸하여, 陰虛癆嗽, 風熱燥咳에 잘못 써서는 안 되니, 쓰게 되면 嗽가 반드시 심해진다. 자세히 살펴보면 味는 苦鹹하고, 성질은 下降하니, 心脾伏飮 脇下脹滿 胸上痰結 唾如膠漆 風氣濕痺 皮間死肉에 복용하면 곧 효험이 있다. 또 筋을 이어주고 상처에 바를 수 있다. (筋이 끊어졌을 때, 이것의 즙을 찧어 상처 부위에 떨어뜨리고 남은 찌꺼기를 그 위에 붙이면 보름 정도 지나면 낫는다. 時珍이 말하기를; 藤蔓 종류는 모양이 사람의 筋과 같아서 筋病을 많이 치료한다. 旋覆花의 덩굴은 가늘기가 筋과 같고 또한 먹을 수 있으니, 능히 筋을 이어주고 상처에 바르는 것이다.) 그래서 仲景은 傷寒에 汗下法 후에 心下痞堅 噫氣不除을 치료하는 데 旋覆代赭石湯을 썼다. (噫氣는 곧 噯氣를 말한다. 經에서 이르기를, 五氣의 병은 반드시 噫氣가 된다고 하였다. 또 이르기를; 寒氣가 胃에 머물면 厥逆이 아래에서 위로 흩어져 다시 胃에서 나옴으로써 噫氣가 난다고 하였다. 噫氣는 대개 胃氣의 虛弱과 三焦가 기능을 잃어버린 것에 속하여, 淸이 갈 곳이 없고, 濁이 내려갈 곳이 없는 것이다. 또한 痰 火 食積이 있을 때도 생긴다. 仲景이 이 처방을 세운 것은 傷寒에 汗下法 후 胃虛를 치료하기 위함이다. 처방은 人參 甘草로 扶正하고; 生薑 大棗로 和中하고; 旋覆花로 陰 중에 막힌 陽을 위로 올려주고; 赭石으로 陽에 매달려 머물러 있는 陰을 내려가게 한다. 그 다음에 人參 甘草 大棗로 補虛하고, 生薑 半夏로 開痞하는 효능이 있다.) ⟪金匱⟫에는 半産漏下에 旋覆花湯을 쓴다; 胡洽은 痰飮이 兩脇에 있어 脹滿한 것을 치료할 때 旋覆花湯을 사용했다. 이것은 모두 그 苦味가 능히 下氣할 수 있기 때문이다. 性이 오로지 下降하기 때문에 책에는 병으로 쇠약해져 大腸이 虛寒한 사람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고 한 것이니, 이는 다시 下하는 것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5월 5일에 꽃을 채취하여 햇볓에 말리고, 껍질, 꽃받침, 수술, 껍데기를 제거하고 쓴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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