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中白
324 人 [批] 瀉肝 膀胱火.
人中白 (專入肝 膀胱.) 卽溺白垽之物 故以白名 味鹹氣平 能瀉肝經膀胱火邪 使之盡從小便而出. 蓋膀胱系溺白之故道 用此正以由其故道耳. 今人病口舌諸瘡 用之有效 降火之驗也. (張杲⟪醫說⟫云: 李士常苦鼻衄 僅存喘息 張思順用人中白散 卽時血止. 又延陵鎭官魯棠鼻衄如傾 白衣變紅 頭空空然 張潤之用人中白藥 治之卽止 並不再作 此皆散血之驗也.) 故可以治癆熱消渴 痘瘡倒陷 牙疳口瘡等證. 但僅堪以滌熱淸火 而不可以言補耳.
煅硏用. (刮取白 新瓦上煅.)
人中白은 (肝 膀胱으로 들어간다.) 小便에서 흰 찌꺼기가 나온 것이므로, 白이라 이름 붙였다. 味鹹氣平하다. 肝과 膀胱의 火邪를 瀉하여 모두 小便을 통해 내보낸다. 膀胱은 오줌과 人中白이 나오는 길이므로, 이것을 쓰는 것은 바로 그 길을 따라 작용하게 하려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 중에 口舌諸瘡이 생기는 병에도 이것을 쓰면 효과가 있으니, 降火의 효험이라 할 수 있다. (張杲의 ⟪醫說⟫에서 이르기를; 李士가 항상 鼻衄으로 고생하고 겨우 숨만 쉬고 있었는데, 張思順이 人中白散을 사용하자 즉시 血이 그쳤다. 또한 延陵鎭의 官인 魯棠이 鼻衄이 심하여 흰 옷이 붉게 물들고 머리가 텅 빈 듯 하였는데, 張潤之가 人中白을 사용하여 곧 멈추었고 재발하지 않았다. 이것은 모두 散血하는 효험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癆熱消渴 痘瘡倒陷 牙疳口瘡 등의 證을 치료할 수 있다. 다만 熱을 씻어내고 火를 맑게할 수 있을 뿐, 補한다고 말할 수 없다.
煅硏하여 사용한다. (흰 찌꺼기를 긁어 모아 새 기와 위에서 굽는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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