射干
313 毒草 [批] 瀉火淸熱解毒 散血 消痰.
射干 (專入心 脾 肝.) 形如烏羽 烏扇爲名. 辛苦微寒 書載瀉火解毒 散血消痰 然究毒之所胎 血之所聚 痰之所積 又皆因火結聚而成. (歸到火處爲重.) 射干苦能降火 寒能勝熱 兼因味辛上散 俾火降熱除 而血與痰與毒 無不因之而平矣. 是以喉痺咽痛 結核疝瘕 便毒瘧母等證 因于老血結于心脾 痰涎積于太陰 厥陰者 肺 脾 肝. 無不可以調治. 如⟪金匱⟫之治咳氣之用射干 麻黃; 治瘧母鱉甲煎丸用烏扇燒過; ⟪千金⟫之治喉痺用烏扇膏; (擂汁醋和噙之.) 治便毒之用射干同生薑煎服 皆取性主善降 功多于上 服則必瀉之意. 若脾胃虛寒 切忌.
泔浸煮熟 炒用.
射干은 (心 脾 肝으로 들어간다.) 모양이 까마귀 깃털과 같아서 烏扇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辛苦微寒하다. 책에는 瀉火解毒 散血消痰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毒이 생기는 것, 血이 聚하는 것, 痰이 쌓이는 것은 모두 火가 結聚하여 생기는 것이다. (원인을 火까지 귀결시킨 것은 중요하다.) 射干은 味가 苦하여 降火하고, 寒하여 勝熱하며, 辛味를 겸하므로 위로 散하게 한다. 그래서 火가 내려가고 熱이 꺼지며, 이에 따라 血 痰 毒이 모두 잦아들게 된다. 이 때문에 喉痺咽痛 結核疝瘕 便毒瘧母 등의 證에 쓰인다. 이 증상들은 오래된 血이 心脾에 뭉치거나, 痰涎이 太陰과 厥陰에 (肺 脾 肝.) 쌓여서 생긴 것이다. 이 중 射干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 ⟪金匱⟫에서는 咳氣를 치료하는데 射干 麻黃을 사용하였다; 瘧母를 치료할 때는 鱉甲煎丸에 烏扇을 태워서 사용한다; ⟪千金⟫에서는 喉痺를 치료하는데 烏扇膏를 사용했다. (汁을 짜서 식초와 같이 입에 머금는다.); 便毒을 치료하는데 射干 生薑을 같이 달여서 복용한다.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射干이 주로 下降시키는 작용이 있고, 그 효능이 주로 몸의 상부에서 두드러진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며, 射干을 복용하면 반드시 瀉하는 작용이 있다는 뜻이다. 만약 脾胃가 虛寒하면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쌀뜨물에 담가 익혀서 炒하여 사용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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