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水
298 天水 [批] 解熱消燥.
雪水 (專入胃.) 氣稟太陰 水極似土 雖于冬時置而不問 然直傷寒陽毒 溫疫時毒 丹毒內熾 幷盛夏暑熱內淫 而見燥熱殆甚者 幷可用此調治. (宗奭曰; 臘雪水大寒之水也. 故治以上諸病.) 且能以解燒酒諸毒. 是以書載凡治熱證 可用塊置于兩乳之間 且云宋徽宗因食冰過甚致病 醫士楊介仍以冰煎諸藥以治其源 深得用冰義耳. 因知病因冰起 還以冰解之也.
雪水는 (胃로 들어간다.) 氣가 太陰에서 비롯되며, 그 水의 특징이 土와 매우 비슷하다. 비록 겨울에 그냥 놔둬도 잘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傷寒陽毒, 溫疫時毒, 丹毒內熾와 아울러 한여름에 暑熱邪가 인체에 침입하며 燥熱이 아주 심한 경우에 이것을 써서 치료할 수 있다. (宗奭이 말하기를; 섣달에 내린 雪水는 대단히 찬 물이다. 그래서 위에 말한 여러 병을 치료한다고 하는 것이다.) 또 燒酒로 인한 諸毒을 풀어준다. 그래서 책에는 熱證을 다스릴 때 양쪽 젖가슴 사이에 얼음 덩어리를 놓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宋나라 황제였던 徽宗이 얼음을 과식하여 병이 걸렸는데, 의사 楊介가 얼음으로 약을 달여서 병의 근원을 치료했다고 하였다. 이것은 얼음을 치료에 쓰는 깊은 뜻을 잘 이해한 것이다. 얼음으로 인해 생긴 병은 다시 얼음으로 풀어야 한다는 뜻이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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