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蘞
275 蔓草 [批] 散肝脾濕熱內結.
白蘞 (專入肝 脾.) 敷腫瘡瘍 淸熱解毒 散結止痛 久爲外科所用要藥. 然目赤驚癎 溫瘧陰腫 帶下淋濁失精 金瘡失血 凡因濕熱濕毒而成者 何一不可以爲內科之用. 如⟪金匱⟫薯蕷丸 用此以解風氣百疾蘊蓄. (張璐曰; 其湯全以桂枝湯和營散邪 合理中湯兼理藥誤. 君以薯蕷 大理脾肺 毫不及乎補益腎肝.) 又書載同地膚子 則可以治淋濁失精; 同白芨則可以斂金瘡失血; (故曰血飮.) 同甘草則可以解狼毒之毒 豈盡癰腫解毒而已哉. 但此味辛 (入肺.) 主散 味苦主降 味甘主緩 故止可以散結解熱 若胃氣虛弱 癰疽已潰者 均非所宜.
蔓赤莖有五葉 根如卵 長有三五枚同窠 皮黑肉白. 代赭石爲使. 反烏頭. 色赤爲赤蘞 功用皆同.
白蘞은 (肝과 脾로 들어간다.) 腫과 瘡瘍에 바르면 淸熱解毒, 散結止痛하여, 오랫동안 外科의 要藥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目赤驚癎, 溫瘧陰腫, 帶下淋濁失精, 金瘡失血 등 모두 濕熱이나 濕毒으로 인해 생긴 것이라면 모두 內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金匱⟫의 薯蕷丸에서는 이것을 사용하여 風氣로 인해 생기는 온갖 질병들이 뭉쳐있는 것을 푼다. (張璐가 말하기를; 薯蕷丸은 桂枝湯의 원리를 전적으로 사용하여, 營을 조화롭게 하고 邪를 흩어버리며, 理中湯의 원리도 겸해서, 약을 잘못 써서 생긴 부작용까지 다스릴 수 있다. 薯蕷를 君藥으로 하여 脾肺를 크게 다스리지만, 補益肝腎하는 데에는 전혀 미치지 못한다.) 책에 이르기를 地膚子를 같이 쓰면 淋濁失精을 치료할 수 있다; 白芨과 함께 사용하면 金瘡失血을 수렴할 수 있다; (그래서 血飮이라고 한다.) 甘草와 함께 사용하면 狼毒의 毒을 해독할 수 있으니, 어찌 癰腫을 解毒하는데에만 그치겠는가. 다만 이것은 辛味가 있어서 (肺로 들어간다.) 散을 주관하고, 苦味가 있어서 降을 주관하며, 甘味가 있어서 緩을 주관하므로, 오직 散結解熱하는 데에 쓸 수 있다. 만약 胃氣虛弱하거나 癰疽가 이미 궤파된 것에는 적절치 않다.
덩굴은 빨갛고, 줄기는 잎이 5개이고, 뿌리는 계란처럼 생겼으며, 길게 3-5개가 한 군데 나며, 껍질은 검은색이고, 肉은 흰색이다. 代赭石이 使藥이 된다. 烏頭를 反한다. 색이 붉은 것은 赤蘞이고, 효능은 모두 같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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