螻蛄
260 化生 [批] 攻拔水氣癰腫.
螻蛄 (專入腸 胃.) 氣味鹹寒 (穴土而居.) 性甚奇特 書言將此分爲上下左右四截 若以上截治腫 則腫卽見上消; 下截治腫 則腫卽見下消; 左截治腫 則腫卽見左消; 右截治腫 則腫卽見右消. 又載自腰以上以治 則能拔水上行而使二便皆澁; 自腰以下以治 則能使便立下. (弘景曰; 自腰以前甚澁 能之大小便 自腰以後甚利 能下大小便.) 婦人難産 亦可照此以治 而産卽解; 癰腫瘰癧肉刺 若生搗汁以塗 則刺與腫皆治; 骨鯁入喉不下 末吹卽能見愈. 此外箭簇入肉 用此塗貼患處 則箭卽克見拔. (又牙齒疼痛 用土狗一個 舊糟固定 濕紙包煨焦 去糟 硏末敷之立止.) 究其治效 總因性善攻穴 其性急迫 故能如此取效也. (頌曰; 今方家治石淋導水 用螻蛄七個 鹽二兩 新瓦上鋪蓋 焙乾硏末 每酒服一錢卽愈也.) 味鹹氣寒 俗名土狗. 凡用此藥 宜審其體實方可刦取 若使體虛氣薄 但見書載治功 任意妄施 其不傷人性命者鮮矣. (朱震亨曰; 螻蛄治水甚效 但其性急 虛人戒之.) 此與麻子等藥同爲一類 用時須當細審.
取雄 (或云用火燒地赤 置螻于上 任其跳死. 覆者雄 仰者雌也.) 去翅足炒用.
螻蛄는 (腸胃로 들어간다.) 氣味는 寒鹹하다. (구멍을 파고 산다.) 특성이 매우 기이하니, 책에서는 이것을 上下左右 4부분으로 나누어, 만약 위쪽 부분으로 腫을 치료하면 腫이 곧 위쪽에서 가라앉고, 아래쪽 부분으로 치료하면 곧 아래쪽에서 가라앉으며, 왼쪽 부분으로 치료하면 곧 왼쪽에서 가라앉고, 오른쪽 부분으로 치료하면 곧 오른쪽에서 가라앉는다고 하였다. 또한 허리 위쪽을 사용하여 치료하면 水를 위로 끌어올려 大小便이 모두 澁하게 되고; 허리 아래쪽을 사용하여 치료하면 大小便이 곧바로 나오게 한다고 하였다. (弘景이 말하기를; 허리 앞쪽은 매우 澁하여 大小便을 멈출 수 있고, 허리 뒤쪽은 매우 잘 통하게 하여 大小便을 내리게 한다고 하였다.) 부인의 難産에도 이+와 같이 사용하면 곧 출산되게 한다; 癰腫瘰癧, 살 속에 박힌 가시 등에도 生것을 찧어 汁을 내어 바르면 가시와 腫이 모두 치료된다; 뼈와 생선가시가 목구멍에 끼어 내려가지 않으면 가루를 불어서 넣어주면 낫는다. 이 밖에 화살촉이 살에 박힌 경우에도 환부에 발라 붙이면 화살이 곧 뽑혀 나온다. (牙齒疼痛에 땅강아지 1마리를 오래된 술지게미에 고정시켜 놓고, 濕紙에 싸서 구워 태운 뒤 술지게미를 버리고 가루 내어 바르면 곧 낫는다.) 그 효능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그 성질이 구멍을 잘 파는 성질과 급박한 성질 때문에 이와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頌이 말하기를; 지금 방가에서는 石淋으로 인한 소변 장애를 치료할 때 螻蛄 7마리, 소금 2兩을 새 기와 위에 펴서 덮어놓고 구워 말려 가루를 내어 매번 술과 함께 1錢씩 복용하면 낫는다고 하였다.) 氣味는 鹹寒하며, 속칭으로는 땅강아지라 부른다. 이 약을 쓸 때는 반드시 體實한 자에게만 써야 하며, 만약 體虛氣薄한데도 책에 기재된 효능만 보고 함부로 사용하면, 사람의 생명을 상하지 않는 경우가 드물다. (朱震亨이 말하기를; 螻蛄로 水를 매우 잘 치료할 수 있으나, 그 성질이 급하여 허약한 환자에게는 경계해야 한다고 하였다.) 螻蛄는 麻子 등과 같은 종류의 약이며, 사용할 때 반드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수컷을 취한다. (혹자는 땅을 불로 빨갛게 달궈 螻蛄를 그 위에 놓아 뛰어 죽게 하면, 엎드려 죽는 것이 수컷이고, 누워 죽는 것이 암컷이라 한다.) 날개와 다리를 제거하고 볶아서 사용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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