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前
254 山草 [批] 搜肺中風水.
白前 (專入肺.) 甘辛微溫 爲降氣祛風除痰要藥. 緣人氣實則痰壅 痰壅則風作 風與痰氣膠固 則肺因爾不寧 而有喘嗽喘促體腫之病矣. 非不用此以泄肺中實痰風邪 則氣曷降 而嗽曷止 是以⟪金匱⟫用以治咳嗽脈沈. 深師白前湯用此以治久咳上氣. (⟪深師方⟫體腫短氣脹滿 晝夜倚壁不得臥 常作水鷄聲者 白前湯主之. 白前二兩 紫菀 半夏各三兩 大戟七合 煮取溫服 禁食羊肉 飴糖.) 皆取降肺除痰之意. 非若白薇氣味鹹寒 專泄肺胃燥熱; 細辛辛熱 專發腎中寒邪也. 此惟實者用之 虛者不宜用耳.
似牛膝粗長堅直易斷者良. 若短小柔軟能彎者是白薇. 去頭鬚 甘草水浸一晝夜 焙用. 忌羊肉. (白前出近道 多有形色相同 須以此辨之.)
白前은 (肺로 들어간다.) 甘辛微溫하고, 降氣 祛風 除痰의 要藥이다. 氣實하면 痰壅하고, 痰壅하면 風이 일어나며, 風과 痰氣가 교착되어 굳으면 肺가 이로 인해 편안치 않아서 喘嗽 喘促 體腫의 病이 생기게 된다. 이때 白前을 써서 肺中의 實痰과 風邪를 泄하지 않으면, 氣가 어찌 降하고 嗽가 어떻게 그치겠는가? 그래서 ⟪金匱⟫에서는 白前으로 咳嗽脈沈을 치료하였다. 深師는 白前湯에 白前을 써서 久咳上氣를 치료하였다. (⟪深師方⟫에서는 體腫 短氣 脹滿하고, 晝夜로 벽에 기댈 뿐 눕지 못하며, 항상 水鷄 소리를 내는 경우 白前湯을 사용하였다. 白前 2兩, 紫菀 半夏 各3兩, 大戟 7合을 끓여서 따뜻하게 복용한다. 羊肉, 飴糖은 금한다.) 모두 降肺除痰하는 효능을 취한 것이다. 白前은 白薇의 氣味가 鹹寒하여 오로지 肺胃燥熱을 泄하는 것과는 다르다; 細辛이 辛熱하여 오로지 腎中寒邪를 발산하는 것과도 다르다. 白前은 오직 實한 경우에 사용하며, 虛한 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牛膝과 비슷하게 굵고 길면서 딱딱하고 곧아서 잘 끊어지는 것이 좋은 것이다. 만약 짧고 작으며 부드럽고 잘 휘어지는 것은 白薇이다. 頭鬚를 제거하고, 甘草水에 하룻 밤 담갔다가 焙用한다. 羊肉을 忌한다. (白前은 가까운 지방에서 나는데, 形色이 비슷한 것이 많으므로 반드시 이렇게 분별하여야 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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