葶藶
253 隰草 [批] 瀉肺停水.
葶藶 (專入肺 兼入胃.) 辛苦大寒 性急不減硝黃. 大瀉肺中水氣 膹急下行膀胱. 故凡積聚症結 伏留熱氣 水腫痰壅 嗽喘 經閉 便塞至極等證 (諸證皆就水氣停肺而言.) 無不當用此調. 昔本草十劑篇云: 泄可去閉 葶藶大黃之屬. 但大黃則瀉脾胃陰分血閉; 葶藶則瀉肺經陽分氣閉. 葶藶有苦有甛 甛者 ([批]甛葶藶.) 性緩 雖瀉而不傷; 苦者 ([批]苦葶藶.) 性急 旣瀉肺而復傷胃 故必用以大棗 補土以制水 但水去則止 不可過劑. 觀⟪金匱⟫所云 用葶藶以治頭瘡 藥氣入腦殺人 其意大可知矣. 于如黍米微長 色黃. 糯米微炒用 得酒良. 楡皮爲使. (楡皮性亦利水.)
葶藶은 (肺로 들어가고 겸하여 胃로 들어간다.) 辛苦大寒하고, 性이 急한 것이 硝黃보다 덜 하지 않다. 肺中水氣를 크게 瀉하고, 膀胱으로 급하게 下行한다. 그러므로 積聚症結, 伏留熱氣, 水腫痰壅, 嗽喘, 經閉, 便塞至極 등의 證은 (이 증상들은 모두 水氣가 肺에 停滯된 것을 말한다.) 葶藶을 사용해야 한다. 옛날 本草十劑篇에 이르기를: 泄은 막힌 것을 제거하니, 葶藶, 大黃이 이에 屬한다고 하였다. 다만 大黃은 脾胃의 陰分의 血閉를 瀉하고, 葶藶은 肺經 陽分의 氣閉를 瀉한다. 그리고 葶藶은 苦한 것과 甛한 것이 있는데, 甛한 것은 ([批] 甛葶藶) 性이 緩하여 비록 瀉하나 傷하지 않고, 苦한 것은 ([批] 苦葶藶) 性이 急하여 肺를 瀉하면서 다시 胃를 傷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大棗를 사용하여 補土制水해야 한다. 단, 水가 제거되면 그만 사용해야 하고 지나치게 사용하면 안 된다. ⟪金匱⟫에 이르기를, 葶藶을 사용하여 頭瘡을 치료할 때 藥氣가 腦에 들어가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했으니, 그 뜻을 충분히 알 수 있다. 黍米처럼 微長하고 黃色이다. 糯米를 微炒해서 사용하면, 酒를 얻는 데 좋다. 楡皮가 使가 된다. (楡皮의 性도 또한 利水함이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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