茵蔯
237 隰草 [批] 治太陽 陽明濕熱.
茵蔯 (專入膀胱 胃.) 味苦微寒 諸書皆言濕熱伏于陽明 (胃.) 用此以入太陽膀胱發汗利水 俾太陽 陽明濕熱之邪盡得于藥而解矣. 且治傷寒時疾狂熱 瘴瘧頭痛頭旋 女人疝瘕 亦是濕熱爲病. 但黃原有陰陽寒熱之分 陽黃者由熱蘊于脾土 如苗値于大旱 則苗必燥而黃 是苗因燥而黃者也. 太澇則苗必濕而黃 是苗因濕而黃者也. 熱爲陽 寒爲陰 故黃亦以陰陽分之. (陽黃身如橘色 汗如柏汁; 陰黃黃而色晦 當細辨別.) 是以仲景立有茵蔯蒿湯 梔子柏皮湯 麻黃連翹赤小豆湯 以治陽黃之證; 又立茵蔯附子湯 以治陰黃之證. 茵蔯治黃通劑 在人審其所因而酌治耳. 若蓄血發黃 則治不在茵蔯之列 以茵蔯本屬氣分藥也. 于血則不能治矣.
茵蔯本有二種 葉細而靑蒿者可用 若生子如鈴 則爲山茵蔯矣. 專于殺蟲 及治口瘡.
茵蔯은 (膀胱 胃로 들어간다.) 味苦微寒하다. 여러 책에서 濕熱이 陽明(胃)에 잠복하면 茵蔯을 太陽膀胱에 들어가게 하여 發汗利水시킨다고 했으니, 太陽과 陽明의 濕熱의 邪氣가 茵蔯에 의해 풀어진다. 또 傷寒으로 狂熱한 것, 瘴瘧頭痛頭旋, 女人疝瘕을 치료하는데, 이것 역시 濕熱의 病이다. 단 黃疸에는 원래 陰陽寒熱의 구분이 있으니, 陽黃은 脾土에 熱이 쌓인 것으로 마치 큰 가뭄에 싹을 심으면 반드시 말라 누렇게 되는 것과 같으니, 陽黃은 싹이 燥로 인해 누렇게 되는 것이다. 큰 장마가 있으면 싹이 반드시 濕하고 누렇게 되니, 陰黃은 싹이 濕으로 인해 누렇게 되는 것이다. 熱은 陽이고, 寒은 陰이므로 黃疸은 陰陽의 구분이 있다. (陽黃은 몸이 귤색과 같고, 땀이 柏汁과 같으며; 陰黃은 황색이면서 어두우니, 마땅히 세세히 구분해야 한다.) 仲景이 만든 茵蔯蒿湯, 梔子柏皮湯, 麻黃連翹赤小豆湯으로 陽黃을 치료하고; 茵蔯附子湯으로 陰黃을 치료한다. 茵蔯은 黃疸을 치료하는 通劑로써 환자의 원인을 살펴 거기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 만약 蓄血로 인해 黃疸이 생겼다면 茵蔯로 치료할 수 없으니, 茵蔯은 원래 氣分의 약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血分의 약은 치료할 수 없는 것이다.
茵蔯은 본래 두 종류가 있으니, 잎이 가늘고 靑蒿와 같은 것은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열매가 방울같으면 그것은 山茵蔯이니, 주로 殺蟲하고, 口瘡을 치료할 수 있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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