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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사습 [瀉濕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14.

 

瀉濕與滲濕不同 滲濕者 受濕無多 止用甘平輕淡 使水緩滲 如水入土 逐步滲泄 漸漬不驟. 瀉濕者 受濕旣多 其藥旣須甘淡而利 又須鹹寒以瀉 則濕始從熱解 故曰瀉濕. 然瀉亦須分其臟腑 如濕在肺不泄 宜用薏苡仁 黑牽牛 車前子 黃芩 白薇之類. ([]瀉肺濕.) 但薏苡仁則治水腫濕痺 疝氣熱淋; 黑牽牛則治脚氣腫滿 大小便秘; 黃芩則治癃閉腸澼 寒熱往來; 車前子則治肝肺濕熱 以導膀胱水邪; 白薇則治淋痺酸痛 身熱肢滿之爲異耳. 如濕在于脾胃不瀉 宜用木瓜 白鮮皮 蚯蚓 白礬 寒水石之類. ([]瀉脾胃濕.) 但木瓜則治霍亂泄瀉轉筋 濕熱不調; 白鮮皮則治關竅閉塞 溺閉陰腫; 蚯蚓則治伏熱鬼疰 備急熱毒; 白礬則能酸收涌吐 逐熱去沫; 寒水石則能解熱利水之有別耳. 如濕在于腸胃不淸 宜用萹蓄 茵蔯 苦蔘 刺猬皮之類. ([]瀉腸胃濕.) 但萹蓄 苦蔘則除濕熱 殺蟲; 茵蔯則除濕熱在胃發黃; 刺猬皮則治噎膈反胃之不同耳. 如濕在心不化 宜用燈草 木通 黃連 連翹 珍珠 苦楝子之類. ([]瀉心濕.) 但燈草則治五淋伏熱; 黃連則治實熱濕蒸; 木通則治心熱水閉; 連翹則治癰毒淋結; 珍珠則治神氣浮游 水脹不消; 苦楝子則治熱鬱狂躁 疝瘕蠱毒之有分耳. 若在小腸濕閉 而見淋閉莖痛 則有海金沙以除之; 溺閉腹腫 則有赤小豆以利之; 姙婦水腫 則有赤茯苓以導之. ([]瀉小腸濕熱.) 膀胱濕閉 而見水腫風腫 則有防己以泄之; 暑濕內閉 則有猪苓以宣之; 小便頻數 則有地膚子以開之; 水蓄煩渴 則有澤瀉以治之; 實熱熾甚 則有黃柏以瀉之; 暑熱濕利 則有滑石以分之. ([]瀉膀胱濕.) 他如腎有濕邪 證見血瘀溺閉 則有宜于琥珀 海石矣; 證見水氣浮腫 則有宜于海蛤矣; 證見痔漏淋渴 則有宜于文蛤矣; 而寒水石 苦蔘之能入腎除濕 ([]瀉腎濕.) 又自可見. 肝有濕邪 證見驚癎疫瘧 則有宜于龍膽矣; 證見風濕內乘 小便痛閉 則有宜于萆薢矣; 而連翹 珍珠 琥珀之能入肝除濕 ([]瀉肝濕.) 又自可推 凡此皆屬瀉濕之劑也. 至于水勢澎湃 盈科溢川 則又另有法在 似不必于此瑣贅云.

 

瀉濕滲濕은 다르다. 滲濕을 받은 것이 많지 않아서, 단지 甘平輕淡性味를 이용하여 를 완만하게 滲出시키는 것이다. 마치 물이 땅에 스며들 듯이 滲泄하는 것으로, 점차 잠기는 것이지, 갑자기 빠지는 것이 아니다. 瀉濕을 받은 것이 이미 많아서 그 甘淡함으로 利水하되, 또한 鹹寒함으로 한 즉 이 비로소 을 좇아 풀리므로 瀉濕이라고 한다. 그러나 역시 臟腑를 나눠야 하니, 에 있어 하지 못하면 마땅히 薏苡仁, 黑牽牛, 車前子, 黃芩, 白薇를 사용한다. ([] 瀉肺濕.) 薏苡仁水腫濕痺, 疝氣熱淋을 치료한다; 黑牽牛脚氣腫滿, 大小便秘를 치료한다; 黃芩癃閉腸澼, 寒熱往來를 치료한다; 車前子肝肺濕熱을 치료함으로써 膀胱水邪를 끌어낸다; 白薇淋痺酸痛, 身熱肢滿을 치료하는 차이가 있다. 脾胃에 있어 瀉下하지 못하면 마땅히 木瓜, 白鮮皮, 蚯蚓, 白礬, 寒水石를 사용한다. ([] 瀉脾胃濕.) 木瓜霍亂泄瀉轉筋, 濕熱不調를 치료한다; 白鮮皮關竅閉塞, 溺閉陰腫을 치료한다; 蚯蚓伏熱鬼疰, 備急熱毒을 치료한다; 白礬酸味하여 涌吐, 逐熱去沫를 치료한다; 寒水石解熱利水하는 차이가 있다. 腸胃에 있어 맑지 못하면 마땅히 萹蓄, 茵蔯, 苦蔘, 刺猬皮를 사용한다. ([] 瀉腸胃濕.) 萹蓄, 苦蔘除濕熱, 殺蟲한다; 茵蔯除濕熱在胃發黃한다; 刺猬皮噎膈反胃를 치료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에 있어서 不化할 때는 마땅히 燈草, 木通, 黃連, 連翹, 珍珠, 苦楝子를 사용한다. ([] 瀉心濕.) 燈草五淋伏熱을 치료한다; 黃連實熱濕蒸을 치료한다; 木通心熱水閉을 치료한다; 連翹癰毒淋結을 치료한다; 珍珠神氣浮游, 水脹不消를 치료한다. 苦楝子熱鬱狂躁, 疝瘕蠱毒를 치료한다. 小腸으로 막혀서 淋閉莖痛할 때는 海金沙로 제거한다; 溺閉腹腫할 때는 赤小豆한다; 姙婦水腫할 때는 赤茯苓으로 끌어낸다. ([] 瀉小腸濕.) 膀胱으로 막혀 水腫風腫할 때는 防己한다; 暑濕이 안에서 막히면 猪苓으로 소통시킨다; 小便頻數하면 地膚子로 열어준다; 水蓄煩渴하면 澤瀉로 치료한다; 實熱이 치성하면 黃柏으로 한다; 暑熱濕利하면 滑石을 사용한다. ([] 膀胱濕.) 濕邪가 있어서 血瘀溺閉하면 琥珀, 海石이 마땅하다; 水氣浮腫하면 海蛤이 마땅하다; 痔漏淋渴하면 文蛤이 마땅하다; 寒水石, 苦蔘으로 들어가 除濕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瀉腎濕.) 濕邪가 있어서 驚癎疫瘧하면 龍膽이 마땅하다. 風濕이 안으로 침범하여 小便痛閉하면 萆薢가 마땅하다; 連翹, 珍珠, 琥珀으로 들어가 을 제거한다는 것을 가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 瀉肝濕.) 이것은 모두 瀉濕劑에 속한다. 의 세력이 팽배하여 개천에 가득 찰 정도가 되면 별도의 치료법이 있으나, 여기서 자세히 언급할 필요는 없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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