豨薟草
200 隰草 [批] 散肝經風濕.
豨薟草 (專入肝.) 味苦而辛 性寒不溫 故書載須蒸晒至九. (數窮于九.) 可以酒蜜同制 則濁陰之氣可除 而淸香之氣始見 是以主治亦止 宜于肝腎風濕 而見四肢麻木 筋骨冷痛 腰膝無力 風濕瘡瘍等證. 以其苦能燥濕 寒能除熱 辛能散風故也. 若使並非風濕 而見腰膝無力等證 則于屬于血虛而不可用辛散之味矣. 然熟用猶可 其性不甚傷正. 若生用不制 則于令人作泄 不可不知. 以五月五 六月六 七月七 八月八 九月九採者尤佳. 至云服能益氣 止是風濕旣除之驗. 宋張詠表進輕身之說 亦是澤同膚廓之語 非實詮也. (宋張詠進豨薟表云; 其草金棱銀錢 素莖紫荄 對節而生 頗同蒼耳. 臣契百服 眼目淸明 積至千服 鬚髮鳥黑 筋力輕健 效驗多端.) 去粗莖留枝葉花實 酒拌蒸晒九次 蜜丸 搗汁熬膏 煉蜜三味收之 可以酒治 始可投服.
豨薟草는 (肝으로 들어간다.) 味는 苦辛하며 性은 寒하고 不溫하다. 책을 보면 9번 蒸晒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9번의 횟수를 지키도록 한다.) 술과 꿀로 함께 法製하면 濁陰之氣가 없어지고 淸香之氣가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主治도 肝腎風濕해서 생기는 四肢麻木, 筋骨冷痛, 腰膝無力, 風濕瘡瘍과 같은 증상에 쓰인다. 왜냐하면 苦味는 濕을 말리고 寒性은 熱을 제거하며 辛味는 風을 흩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風濕이 동시에 원인이 되지 않고 腰膝無力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血虛에 속하므로 辛散之味를 사용하면 안 된다. 그러나 익혀서는 사용할 수 있는데, 익히면 性이 正氣를 심하게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法製하지 않고 生用하면 泄瀉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5월 5일, 6월 6일, 7월 7일, 8월 8일, 9월 9일에 채취한 것이 더욱 좋다. 복용하면 益氣한다고 말한 것은 風濕이 이미 제거되었음을 뜻한다. 宋張詠이 몸을 가볍게 한다고 한 말은 또한 윤택함이 피부를 넓게 덮는다는 말일 뿐, 실제로 정확히 설명한 것은 아니다. (宋張詠進豨薟表云에서 말하기를 모서리에 금을 대어 만든 銀錢처럼 생겼고, 줄기는 성글고 뿌리는 紫色이고, 마디마다 대칭해서 잎이 난 것이 꼭 蒼耳子와 비슷하다. 臣인 契가 여러번 먹어보니 눈이 맑아지고 밝아지고, 더 먹게 되니 수염이나 머리털이 검게 되어지고, 근력도 좋아져서 가볍고 건강하게 되는 등 여러 효험을 보게 되었다고 하였다.) 거친 줄기를 제거하고, 가지와 잎, 꽃, 열매 등은 술로 버무려 9번 蒸晒하였다가 蜜丸으로 만들거나 汁을 취해 膏를 만들거나 煉蜜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모두 술과 함께 사용하여 복용시키도록 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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