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초학

평산 [平散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11.

 

藥有平補 亦有平散 補以益虛 散以去實 虛未成而以重劑投之 其補不能無害 實未甚而以重劑散之 其散更不能無害矣. 如散寒麻黃 散風桂枝 散濕蒼朮 散熱升葛 散暑香薷 散氣烏藥 皆非平者也. 乃有重劑莫投. 如治風與濕 證見疥癬周痺 止有宜于蒼耳子; 證見瘙痒消渴 止有宜于蠶沙; 證見麻木冷痛 止有宜于豨薟; 證見膚痒水腫 止有宜于浮萍; 證見目翳疳蝕 止有宜于爐甘石 皆能使其風散濕除. 又如治風與熱 證見目翳遮睛 爛弦胞腫 止有宜于甘菊 蕤仁 木賊; 證見風熱蒸騰 腎陰不固 止于胃于石南葉 皆能使其風息熱退. 又如治寒與熱 證見咳嗽不止 止有宜于冬花; 證見頭面風痛 止有宜于荷葉; 證見肺熱痰喘 聲音不淸 止有宜于馬兜鈴; 證見寒燥不潤 止有宜于紫 白石英; 證見肝經鬱熱不散 止有宜于夏枯草; 證見風寒濕熱脚氣 止有宜于五加皮; 證見風寒痰濕 止有宜于殭蠶 皆能使其寒熱悉去. 至于治氣 則于止用橘皮之宣肺燥濕 靑皮之行肝氣不快 神麯之療六氣不消 檳榔 大腹皮之治胸腹痞脹 白芨之散熱毒而兼止血 野菊花之散火氣 癰毒疔腫 瘰癧目痛 靑木香之除風濕惡毒氣結 皆能使其諸氣悉消. 凡此藥雖輕平 而用與病符 無不克應 未可忽爲無益而不用也.

 

에는 平補하는 이 있는가 하면 平散하는 도 있다. 여기에서 한다는 것은 한 것을 더해준다는 의미이고, 한다는 것은 을 제거한다는 의미이다. 한 것이 심하지 않은데 重劑를 투여하면 그 함이 무해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한 것이 심하지 않은데 重劑한다면 그 함이 무해하지 않을 수 없다. 散寒하는 麻黃, 散風하는 桂枝, 散濕하는 蒼朮, 散熱하는 升麻葛根, 散暑하는 香薷, 散氣하는 烏藥과 같은 것들은 한 약으로 볼 수 없다. 이 약들은 重劑이므로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과 더불어 을 치료할 때 疥癬周痺하면 蒼耳子; 瘙痒消渴하면 蠶沙; 麻木冷痛하면 豨薟; 膚痒水腫하면 浮萍; 目翳疳蝕하면 爐甘石을 사용한다. 이 약들이 하고 을 없앤다. 과 더불어 을 치료할 때 目翳遮睛, 爛弦胞腫하면 甘菊, 蕤仁, 木賊; 風熱蒸騰, 腎陰不固하면 石南葉을 사용한다. 이 약들이 하고 을 없앤다. 과 더불어 을 치료할 때 咳嗽不止하면 款冬花; 頭面風痛하면 荷葉; 肺熱痰喘, 聲音不淸하면 馬兜鈴; 寒燥不潤하면 紫石英, 白石英; 肝經鬱熱不散하면 夏枯草; 風寒濕熱脚氣하면 五加皮; 風寒痰濕하면 殭蠶을 사용한다. 이 약들이 寒熱을 제거한다. 를 치료할 때 橘皮宣肺燥濕하고, 靑皮肝氣不快하게 하고, 神麯으로 六氣不消를 치료하고, 檳榔大腹皮胸腹痞脹을 치료하고, 白芨으로 熱毒을 풀면서 止血하고, 野菊花火氣癰毒疔腫, 瘰癧目痛을 치료하고, 靑木香으로 風濕惡毒氣結을 풀어준다. 이 약들이 한다. 이러한 약들이 비록 가볍고 하지만 병증과 부합하여 사용하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없다. 그러므로 이를 무익하다고 여겨 사용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초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이자 [蒼耳子_本草求真]  (0) 2026.07.12
목적 [木賊_本草求真]  (0) 2026.07.12
복룡간 [伏龍肝_本草求真]  (0) 2026.07.11
석회 [石灰_本草求真]  (0) 2026.07.11
웅황 [雄黃_本草求真]  (0) 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