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芥子
194 葷辛 [批] 除脇下皮里膜外風痰.
白芥子 (專入肺.) 氣味辛溫 書載能治脇下及皮里膜外之痰 非此不達 古方控涎丹用之 正是此義 蓋辛能入肺 溫能散表 痰在脇下皮里膜外 得此辛溫以爲搜剔 則內外宣通 而無阻隔窠囊留滯之患矣. 是以咳嗽反胃痺木 脚氣 筋骨癰毒腫痛 因于痰氣阻塞 法當用溫用散者 無不藉此以爲宣通. (韓用三子養親湯以治老人痰氣 蓋白芥子主痰下氣寬中; 紫蘇子主氣定喘止嗽; 萊菔子主食開痞降氣 各微炒硏 看病所主爲君.) 然此大辛大熱 中病卽已. 久服耗損正氣 令人眩暈損目 若肺熱陰虛火盛者忌之. 芥菜豁痰利氣 主治略同 但較比芥子力味有別.
白芥子는 (肺로 들어간다.) 氣味가 辛溫하다. 책에 脇下와 皮里膜外에 있는 痰은 白芥子가 아니면 達할 수 없다고 한 것처럼 古方의 控涎丹에 白芥子가 쓰인 것은 바로 이러한 뜻이다. 辛味는 肺로 들어가고, 溫性은 散表할 수 있기 때문에 痰이 脇下와 皮里膜外에 있을 때 白芥子의 辛溫함으로 痰을 흩어서 안팎을 잘 통하게 해주므로 阻隔窠囊留滯를 없앤다. 그러므로 痰氣阻塞으로 인한 咳嗽, 反胃, 痺木, 脚氣, 筋骨癰毒腫痛 등의 증상에 溫散하는 치법을 써야 痰으로 막힌 것을 잘 통하게 뚫어준다. (韓은 老人痰氣에 三子養親湯을 썼다. 처방을 살펴보면 白芥子는 痰을 삭힘으로써 下氣寬中한다; 紫蘇子는 氣를 고르게 함으로써 定喘止嗽한다; 萊菔子는 食積에 주로 작용하여 開痞降氣한다. 이 3가지를 각기 살짝 炒해서 갈아두고 病症에 따라 君藥을 달리 해서 쓴다.) 그러나 大辛大熱하여 오히려 病을 낳을 수 있다. 또 오래 복용하면 正氣를 耗損시켜 眩暈을 일으키며 目을 손상시킨다. 肺熱하거나 陰虛火盛한 경우에 써서는 안 된다. 芥菜는 豁痰利氣하며 白芥子와 효능이 거의 비슷하지만 白芥子의 효능이 더 강하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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