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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내복자/나복자 [萊菔子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8.

 

萊菔子

155 葷辛 [] 萊菔子生吐風痰 炒熟下氣定喘. 菔根生用消痰除血 熟用生痰助濕.

萊菔子 (專入脾 肺.) 氣味甚辛 生用硏汁 能吐風痰 有倒墻推壁之功 迅利莫御. 若醋硏敷 則癰腫立消. 炒熟則下氣定喘 消食寬膨. 一生一熟 性氣懸殊.

根性亦類者. (生升熟降.) 但生則剋血消痰治痢; (汪昻云: 夏月食其萊數斤則不患痢 秋月以萊葉攤屋瓦上 任霜雪打壓 至春收之 煎湯飮 治痢得效.) 熟則生痰助濕. 以故火傷垂絶 用生萊菔汁灌之卽蘇; (方人避難 入石洞中賊燒烟薰之 口含萊菔一塊 烟不能毒 嚼汁擂水飮之亦可.) 打撲損傷淸紫 搗爛窨之卽散; 煨熟擦摩凍瘡 二三日卽和; 偏頭風取近蒂靑色半寸許 搗汁滴鼻孔 左痛滴右 右痛滴左 左右俱痛 兩鼻皆滴 滴後少傾 日滴一次 不過六七日 永不再發. 欲令鬚髮白者 以生地黃汁一升 合生萊菔汁飮之卽白 傷血之驗可徵也. (生地黃凉血 萊菔汁破氣 鬚髮安得不白 是以人服何首烏 地黃者 切忌萊菔 犯之惟用生薑以制.)

小兒瘤贅遊風 涂之卽愈. 幷能消麵毒 (洞微志; 薺州有人患狂病云夢中見紅裳女子 引入宮殿中 小姑令歌 每日遂歌云; 五靈樓閣曉玲瓏 天府由來是此中 惆悵悶懷言不盡 一丸蘿葍火吾宮. 有一道士云; 此犯大麥毒也. 小女心神 小姑脾神 醫經云; 蘿葍制麵毒 故曰火吾宮 火者 毁也. 遂以藥幷蘿葍治之果愈.) 腐積. (腐漿見蘿葍不成.) 幷解附子毒 但其性總屬耗氣傷血 故脾胃虛寒 食不化者 爲切忌焉.

子炒用.

 

萊菔子(脾 肺로 들어간다.) 氣味甚辛하다. 것을 갈아 을 내어 쓰면 능히 風痰하게 하니, 담장을 무너뜨리고 벽을 미는 듯한 효과가 있어 그 빠르고 날카로움을 막을 수 없다. 만약 에 갈아서 바르면 癰腫이 즉시 가라앉는다. 볶아서 익혀 쓰면 下氣定喘 消食寬膨한다. 하나는 것이고 하나는 한 것이라 그 性氣가 크게 다르다.

의 성질 또한 이와 비슷하다. (生升熟降.) 다만 것은 剋血 消痰 治痢한다. (汪昻이 말하기를; 여름철에 그 를 몇 먹으면 에 걸리지 않고, 가을철에 萊葉을 지붕 기와 위에 펴 넣어 서리와 눈을 맞게 내버려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거두어 탕으로 달여 마시면 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한 것은 生痰助濕한다. 그러므로 火傷으로 숨이 끊어지려 할 때 生萊菔汁을 입에 흘려 넣으면 즉시 깨어난다. (어떤 사람이 피난하여 돌동굴 속에 들어갔는데 도적이 불을 피워 연기로 훈증할 때, 입에 萊菔 한 조각을 머금고 있으면 연기가 이 되지 못하며, 을 씹어 먹거나 물에 갈아 마셔도 된다.) 打撲損傷으로 푸르고 보라색으로 멍든 데는, 찧어 짓이기고 덮어서 밀폐해 두면 즉시 흩어진다; 煨熟한 것으로 凍瘡을 문지르면 2-3일 만에 즉시 낫는다; 偏頭風에는 꼭지 근처의 푸른색 부분 半寸 정도를 취하여 찧어서 을 내어 콧구멍에 떨어뜨리는데, 왼쪽이 아프면 오른쪽에 넣고 오른쪽이 아프면 왼쪽에 넣으며, 좌우가 모두 아프면 양쪽 코에 모두 넣는다. 넣은 후 조금 기울이고, 하루에 한 번씩 넣는데 6-7일에 불과하여 영영 재발하지 않는다. 鬚髮을 하얗게 만들고자 하는 자는 生地黃汁 1生萊菔汁을 합하여 마시면 즉시 하얗게 되니, 을 상하게 한다는 증험을 알 수 있다. (生地黃凉血하고 萊菔汁破氣하니 鬚髮이 어찌 하얗게 되지 않겠는가. 이러한 까닭에 何首烏地黃을 복용하는 사람은 萊菔을 절대 금기해야 하며, 이를 범했을 때는 生薑을 써서 제어해야 한다.)

小兒瘤贅遊風에는 이것을 바르면 즉시 낫는다. 아울러 麵毒을 해소할 수 있다. (洞微志에 이르기를; 薺州狂病을 앓는 사람이 있었는데 말하기를, 꿈속에서 붉은 치마를 입은 여자를 만나 궁전 안으로 인도되어 小姑가 노래를 시켜서, 매일 마침내 노래하기를, ‘오령의 누각은 새벽에 영롱하고, 天府는 유래가 이 안에 있네. 슬프고 답답한 마음 다 말하기 못하는데, 한 알의 蘿葍이 내 궁전을 불태우네라고 하였다. 어떤 도사가 말하기를, ‘이는 大麥毒을 범한 것이다. 小女心神이고 小姑脾神인데, 醫經에 이르기를; 蘿葍麵毒을 제어한다고 하였으므로 내 궁전을 불태운다고 말한 것이다. 불태운다는 것은 허무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마침내 약과 아울러 蘿葍을 써서 치료하니 과연 나았다.) 腐積를 소화시킨다. (腐漿蘿葍을 만나면 만들어지지 않는다.) 아울러 附子을 풀어준다. 다만 그 성질은 모두 를 소모하고 을 상하게 하는 데 속하므로, 脾胃虛寒하여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 자는 절대 금해야 한다.

는 볶아서 사용한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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