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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담두시 [淡豆豉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8.

 

淡豆豉

149 造釀 [] 升散膈上熱邪.

淡豆豉 (專入心 肺.) 本于黑豆蒸窨而成 按其味苦氣寒 (陳藏器曰; 豆性平 炒熟熱 煮食寒 作豉冷.) 似屬苦降下行之味 而無升引上行之力也. 然經火蒸窨 味雖苦而氣則馨 氣雖寒而質則浮 能升能散 故得葱則發汗; 得鹽則引吐; 得酒則治風; 得韭則治痢; 得蒜則止血; 炒熟又能止汗. 是以邪在上而見煩躁 頭痛滿悶 懊憹不眼 發斑嘔逆者 合于梔子 則能引邪上吐 不致陷入 而成內結之證也. 然必江右制者方堪入藥.

按古制豉法 用黑大豆水浸一宿 淘淨蒸熟 攤勻蒿覆 候上黃衣 取晒簸淨 水拌乾濕得所 安瓮中筑實 桑葉蓋 厚泥封 晒七日 取出曝一時 又水拌入瓮 如此七次 再蒸去火氣 瓮收用.

 

淡豆豉(心 肺로 들어간다.) 원래 黑豆蒸窨하여 만든다. 味苦氣寒한 것을 살펴보면, (陳藏器가 말하기를; 는 성질은 한데, 볶아서 익히면 해지고, 삶아서 먹으면 해지며, 로 만들면 해진다.) 苦味로 아래로 내려가는 에 속하는 듯하여 위로 이끌어 올리는 힘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불을 거쳐 蒸窨했으므로 는 비록 하나 는 향기롭고, 는 비록 하나 은 위로 떠오르니, 능히 위로 올릴 수도 있고 흩어지게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을 얻으면 發汗하고; 을 얻으면 하게 하며; 를 얻으면 을 치료하고; 를 얻으면 를 치료하며; 을 얻으면 止血하고; 볶아서 익히면 止汗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 상부에 있어 煩躁 頭痛滿悶 懊憹不眼 發斑嘔逆이 나타나는 경우 梔子와 함께 쓰면 능히 를 위로 하게 하여, 가 안으로 빠져 들어가 안으로 뭉치는 증상을 이루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江右 지방에서 만든 것이라야 비로소 약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옛날에 를 만들던 법을 살펴보면, 黑豆를 물에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일어 쪄서 익힌 후, 고르게 펴고 로 덮어두어 그 위에 누런 막이 생기기를 기다렸다가, 거두어 햇볕에 말리고 키질하여 깨끗하게 한다. 물에 버무려 건조하고 습한 정도가 알맞게 한 다음, 독 안에 넣고 단단히 다져 桑葉으로 덮고 두껍게 발라 밀봉하여 7일 동안 햇볕에 쬔다. 꺼내서 한동안 햇볕에 말렸다가 다시 물에 버무려 독에 넣는데, 이와 같이 7번을 반복하고 다시 쪄서 火氣를 없앤 다음 독에 보관하여 쓴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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