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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백화사 [白花蛇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7.

 

白花蛇

136 [] 搜風定搐.

白花蛇 (專入肝 腎.) 何以名爲搜風定搐之品 不知蛇善數蛻 如風之善行數變 此蛇性竄尤急. 又食石南藤 其藤辛苦治風 故能內走臟腑 外徹皮膚 透骨搜風 截驚定搐. 幷治風濕癱瘓 (筋脈弛縱坦然不擧謂癱 氣血渙散不用爲瘓.) 大風疥癩. 若陰虛血少 內熱生風者 非其所宜. 凡用蛇同糯米幷麯造酒 服酒時切忌見風 幷于開壇時須避其氣 免致面目浮腫 以其峻厲之氣 先有犯其淸道也.癘風用大風子仁服此而無效者 以其大風子氣燥傷血 服此血益受傷也.

出衢州 龍頭虎口 黑質白花 脇有二十四方勝 腹有念珠斑 尾有佛指甲 雖死而眼光不枯 他産則否. 頭尾有毒 各去三寸. 亦有單用頭尾者 酒浸三日 去盡皮骨. 大蛇一條 只得淨肉四兩.

烏梢蛇性善 不噬物 無毒 功用亦同. (眼光至死不枯 以尾細能穿錢者佳. 重七錢至一兩者爲上 十兩至一鎰者中 大者力減 去頭與皮骨 酒煮或酥炙用.)

 

白花蛇(肝 腎으로 들어간다.) 어찌하여 搜風定搐하는 약재라 이름하였는가? 뱀이 허물을 자주 벗는 것이 善行數變하는 것과 같음을 알지 못함이니, 이 뱀은 뚫고 들어가는 성질이 더욱 급하다. 또한 石南藤을 먹는데, 그 등나무는 辛苦함으로 을 치료하므로, 능히 안으로는 臟腑를 달리고, 밖으로는 皮膚를 꿰뚫으며, 에 침투하여 을 찾아 없애고 截驚定搐한다. 아울러 風濕癱瘓 (筋脈이 늘어지고 평탄해져 들어올리지 못하는 것을 이라 하고, 氣血이 흩어져 쓰지 못하는 것을 이라 한다.) 大風疥癩을 치료한다. 만약 陰虛血少하여 內熱生風한 경우에는 마땅하지 않다. 무릇 뱀을 쓸 때는 糯米와 누룩과 함께 술을 빚는데, 술을 마실 때는 을 쐬는 것을 절대 금해야 하며, 아울러 술독을 열 때 모름지기 그 기운을 피해야 얼굴과 눈이 붓는 것을 면할 수 있으니, 이는 그 맹렬한 기운이 먼저 淸道를 범하기 때문이다. 癘風大風子仁을 써서 이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 것은, 大風子하여 을 상하게 하는데 이를 복용하면 이 더욱 상하기 때문이다.

衢州에서 나며, 용의 머리에 호랑이 입을 가졌고, 검은 바탕에 흰 무늬가 있으며, 옆구리에는 24개의 마름모 무늬가 있고, 배에는 염주 반점이 있으며, 꼬리에는 부처님 손톱 같은 것이 있어, 비록 죽더라도 눈빛이 마르지 않으나 다른 지역에서 나는 것은 그렇지 않다. 머리와 꼬리에 이 있으니 각각 3씩 잘라 버린다. 또한 머리와 꼬리만 단독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술에 3일 동안 담갔다가 가죽과 뼈를 완전히 제거한다. 큰 뱀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는 4뿐이다.

烏梢蛇는 성질이 온순해서 물지 않고 이 없으나, 효능은 동일하다. (눈빛이 죽어서도 마르지 않으며, 꼬리가 가늘어 엽전 구멍을 꿸 수 있는 것이 좋다. 무게가 7에서 1에 이르는 것이 上品이고, 10에서 1에 이르는 것이 中品이며, 큰 것은 효과가 떨어진다. 머리과 가죽, 뼈를 버리고 에 끓이거나 를 발라 구워 쓴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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