藁本
118 芳草 [批] 治風犯太陽巓頂頭痛.
藁本 (專入膀胱 兼入奇督.) 據書載屬辛溫氣雄 能治太陽 (膀胱.) 風犯巓頂 腦後俱痛 號爲是經要藥. (凡治傳掌頭痛 必兼防風酒炒 升 柴同入.) 且復言治脊强而厥 督與太陽之脈 並行于背.) 並婦人疝瘕急迫腫痛 此雖病屬下見 及系太陽 (膀胱.) 本經寒濕所致 然非風邪內犯則病曷形. 藁本氣味辛溫 性雖上行 而亦下達 非謂用此以治太陽巓頂頭齒頰痛 功止上建 而又脊强而厥 竟不循經下行也. 且據書言能治胃風泄瀉 (霍翁曰; 風客于胃 飮以藁本湯而止 蓋藁本能治風濕耳.) 又治粉刺酒齄 (同白芷作面脂.) 亦是風干太陽連累而及 治則與之俱治 豈但治風頭痛而已哉. 或謂其性頗有類于芎藭 皆能以治頭痛 然一主于肝膽 雖行頭目而不及于巓頂; 一主太陽及督 雖其上下皆通 而不兼及肝膽之爲異耳. 但春夏溫熱頭痛 及血虛火炎頭痛者切忌.
根 ([批]藁本根.) 紫色似芎藭而輕虛 氣香味麻.
惡䕡茹. 畏靑箱子.
藁本은 (膀胱으로 들어가고 겸하여 奇經인 督脈으로 들어간다.) 책에 기재된 것에 의하면 辛溫氣雄하여, 太陽에 (膀胱.) 風이 침범하여 巓頂과 腦後가 모두 아픈 것을 치료할 수 있으니, 이 經의 要藥이라 일컫는다. (무릇 巓頂頭痛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防風을 酒炒한 것과 升麻 柴胡를 함께 넣어 써야 한다.) 또 다시 말하기를, 脊强而厥을 치료한다고 하니, (督脈과 太陽의 脈은 등 뒤에서 나란히 行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婦人의 疝瘕急迫腫痛도 치료한다. 이것이 비록 아래에 나타나는 병이고 太陽 (膀胱.) 本經의 寒濕으로 인해 초래된 것에 연계되어 있으나, 風邪가 안으로 침범한 것이 아니라면 병이 어찌 형체로 나타나겠는가. 藁本의 氣味는 辛溫하니, 성질이 비록 위로 올라가기는 하나 또한 아래로도 도달하므로, 이를 써서 太陽經의 巓頂頭齒頰痛을 치료할 때 그 효능이 위를 세우는 데만 그치고, 脊强而厥의 증상에는 끝내 經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또한 책에 근거하면 胃風泄瀉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고, (霍翁이 말하기를; 風이 胃에 머물렀을 때 藁本湯을 마시면 그치니, 대개 藁本이 風濕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粉刺酒齄를 치료하니 (白芷와 함께 얼굴에 바르는 연고를 만들기도 한다.) 이 역시 風이 太陽을 범하여 연달아 미친 것이니, 치료할 때 이들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지 어찌 다만 風으로 인한 頭痛만을 치료할 뿐이겠는가. 혹자는 그 성질이 芎藭과 자못 유사하여 둘 다 頭痛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하나는 肝膽을 주관하여 비록 머리와 눈으로 행하나 巓頂에는 미치지 못하고, 하나는 太陽과 督脈을 주관하여 비록 그 위아래가 모두 통하나 肝膽에는 겸하여 미치지 못하는 점이 다를 뿐이다. 다만 봄과 여름의 溫熱頭痛 및 血虛火炎頭痛에는 간절히 금기해야 한다.
根은 ([批]藁本根.) 紫色으로 芎藭과 비슷하나 가볍고 속이 비어 있으며, 氣香味麻하다.
䕡茹를 惡한다. 靑箱子를 畏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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