酸棗仁
91 灌木 [批] 收肝膽虛熱不眠.
酸棗仁 (專入肝 膽 兼入脾.) 甘酸而潤 仍有生熟之分 生則能導虛熱 故療肝熱好眠 神昏躁倦之證; 熟則收斂津液 故療膽虛不眠 煩渴虛汗之證. (志曰; 按⟪五代史⟫後唐刊⟪石藥驗⟫云 酸棗仁睡多生使 不得睡炒熟. 陶云; 食之醒睡 而經云療不得眠 蓋其子肉味酸 食之使不思睡. 核中仁服之 療不得眠 正如麻黃發汗 根卽止汗也.) 本肝膽二經要藥 因其氣香味甘 故又能舒太陰之脾. (時珍曰; 今人專以爲心家藥 殊昧此理.) 按肝虛則陰傷而心煩 而魂不能藏 肝藏魂. 是以不得眠也. 故凡傷寒虛煩多汗 及虛人盜汗 皆炒熟用之 取其收斂肝脾之津液也. (如心多驚悸 用酸棗仁一兩 炒香 搗爲散 每服二錢 竹葉湯調下 又溫膽湯或加棗仁. ⟪金匱⟫治虛勞虛煩 用酸棗仁湯 棗仁二升 甘草一兩炙 知母 茯苓 芎藭各二兩 ⟪深師⟫加生薑二兩 此補肝之劑.) 歸脾湯用以滋營氣 亦以營氣得養 則肝自藏魂而彌安 血自歸脾而臥見矣. 其曰膽熱好眠可療因其膽被熱淫 神志昏冒 故似好眠 其證仍兼煩躁 用此 (同茶.) 療熱 熱療則神淸氣爽 又安有好眠之弊乎. (汪昻曰; 溫膽湯治不眠 內用二陳加竹茹 枳實凉味 乃凉肺瀉胃之熱以溫膽之寒也. 其以溫膽名湯者 以膽欲不寒不燥 常溫爲候耳.) 但仁性多潤 滑泄最忌 縱使香能舒脾 難免潤不受滑矣. 附記以補書所未及.
炒硏用 (炒久則油香不香 碎久則氣味俱失 便難見功.) 惡防己.
酸棗仁은 (肝 膽으로 들어가고 겸하여 脾로 들어간다.) 甘酸而潤한데, 生것과 熟의 구분이 있다. 生것은 虛熱을 이끌어줄 수 있으므로 肝熱好眠 神昏躁倦의 증상을 치료한다. 熟하면 津液을 수렴하므로 膽虛不眠 煩渴虛汗의 증상을 치료한다. (志가 말하기를; ⟪五代史⟫ 後唐 때 간행된⟪石藥驗⟫을 살펴보면, 酸棗仁은 잠이 많을 때는 生것으로 쓰고, 잠을 자지 못할 때는 炒熟하여 쓴다고 하였다. 陶가 말하기를; 이것을 먹으면 잠이 깨는데, 經에서 不眠을 치료한다고 한 것은 대개 그 열매의 살은 味酸하기 때문에 먹으면 잠이 오지 않게 하는 것이다. 씨앗 속의 仁을 복용하면 不眠을 치료하니, 이는 마치 麻黃은 發汗시키고 그 根은 止汗하는 것과 같다.) 본래 肝經과 膽經의 要藥인데, 氣香味甘하기 때문에 또한 太陰脾를 舒할 수 있다. (時珍이 말하기를; 요즘 사람들은 전적으로 이것을 心의 약으로만 여기는데, 이는 이러한 이치에 매우 어두운 것이다.) 살펴보건대 肝虛하면 陰이 상하여 心煩해지고, 魂이 저장되지 못하니, (肝藏魂.) 不眠하게 된다. 그러므로 무릇 傷寒으로 虛煩多汗 및 虛人盜汗에는 모두 炒熟하여 사용하니, 肝脾의 津液을 수렴하는 효능을 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心에 驚悸의 증상이 많을 때는 酸棗仁 1兩을 향기가 나도록 볶아 찧어서 가루로 만들고, 매번 2錢씩 竹葉을 달인 물로 복용하며, 또 溫膽湯에 酸棗仁을 더하기도 한다. ⟪金匱⟫ 虛勞虛煩을 치료할 때 酸棗仁湯을 썼으니, 酸棗仁 2升, 炙甘草 1兩, 知母 茯苓 川芎 각 2兩이며, ⟪深師⟫에서는 生薑 2兩을 더했으니, 이는 肝을 補하는 처방이다.) 歸脾湯에 이것을 써서 營氣를 滋하는 것 역시 營氣가 영양을 받으면 肝이 스스로 魂을 저장하여 더욱 편안해지고, 血이 스스로 脾로 돌아가 잠을 이룰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 처방에서 膽熱好眠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 것은, 膽이 熱에 침범당해 神志가 혼미해져 마치 잠을 청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며, 그 증상은 여전히 煩燥를 겸한다. 이때 이것을 사용하여 (茶와 함께.) 熱을 치료하면, 熱이 치료되어 神이 맑아지고 氣가 상쾌해지니, 또 어찌 잠을 많이 자는 폐단이 있겠는가. (汪昻이 말하기를; 溫膽湯이 不眠을 치료하는 것은 처방 안에 二陳湯을 쓰고 竹茹 枳實 같은 凉味의 약을 더한 것이니, 이는 肺를 凉하게 하고 胃熱을 瀉하여 膽의 寒을 溫하게 하는 것이다. 그 처방 이름을 ’溫膽‘이라고 한 것은, 膽은 寒하지도 燥하지도 않으며 늘 溫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仁의 성질은 대개 潤하므로 滑泄에는 가장 피해야 하니, 비록 香이 능히 舒脾한다 하더라도 그 潤한 성질 때문에 滑하는 증상에는 맞지 않음을 면하기 어렵다. 책에서 아직 미처 미치지 못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덧붙여 기록한다.
볶아서 갈아서 사용한다. (오래 볶으면 기름진 향기가 사라지고, 갈아 놓은 지 오래되면 氣와 味를 모두 잃어 효과를 보기 어렵다.) 防己를 惡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초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자 [訶子_本草求真] (0) | 2026.07.03 |
|---|---|
| 금앵자 [金櫻子_本草求真] (0) | 2026.07.03 |
| 오미자 [五味子_本草求真] (0) | 2026.07.03 |
| 백작약 [白芍藥_本草求真] (0) | 2026.07.03 |
| 수렴 [收斂_本草求真] (0) | 2026.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