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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백작약 [白芍藥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7. 3.

 

白芍藥

89 芳草 [] 入肝血分 斂氣.

白芍 (專入肝.) 有白有赤 白者味酸微寒無毒 功專入肝經血分斂氣. 緣氣屬陽 血屬陰 陽亢則陰衰 陰凝則陽伏 血盛于氣則血凝而不行 氣盛于血則血燥而益枯. 血之盛者 必賴辛爲之散 故川芎號爲補肝之氣; 氣之盛者 必賴酸爲之收 故白芍號爲斂肝之液 收肝之氣 而令氣不妄行也. 至于書載功能益氣除煩 斂汗安胎 (同桂枝則斂風汗 同黃芪 人參則斂虛汗.) 補癆退熱 及治瀉痢後重痞脹脇痛 (脇爲肝膽之經之處 用此則能理中瀉火.) 肺瘡噯逆 癰腫疝瘕 鼻衄目澁 (用此益陰退火而自治.) 溺閉 (杲曰; 白芍能益陰滋濕而停津液 故小便自利 非因通利也.) 何一不由肝氣之過盛 而致陰液之不斂耳. (杲曰; 四物湯用芍藥 大抵酸澁者爲收斂停濕之劑 故主手足太陰收斂之體. 元素曰; 白芍入脾經 補中焦 內下痢必用之藥. 蓋瀉痢皆太陰病 故不可缺此. 得炙甘草爲佐治腹中疼痛; 夏月少加黃芩 惡寒加桂 此仲景神方也. 其用凡六 安脾經 一也; 治腹痛 二也; 收胃氣 三也; 止瀉痢 四也; 和血脈 五也; 固腠裏 六也.) 是以書言能補脾 肺者 因其肝氣旣收 則木不剋土 土安則金亦得所養 故脾 肺自爾安和之意. (杲曰; 經曰 損其肝者緩其中 卽調血也.) 産後不宜妄用者 以其氣血旣虛 芍藥恐伐生氣之意也. (馮兆張曰; 産後芍藥佐以薑桂 制以酒炒 合宜而用 有何方之可執哉. 倘腹痛非因血虛者 不可誤用 蓋諸腹痛宜辛散 而芍藥酸收故耳. 又曰; 今人用芍藥 則株守前人一定之言 每于産後冬月 兢兢畏懼 及其苓 連 梔子 視爲平常要藥 凡遇發熱 不論虛實輒投 致令虛陽浮越 惜哉.) 然用之得宜 亦又何忌. (同白朮則補脾 同參 芪則補氣 同歸 地則補血 同穹藭則瀉肝 同甘草止腹痛 同黃連止瀉痢 同防風發痘疹 同薑 棗溫經散濕.) 如仲景黑神散 芍藥湯 非皆産後要藥耶 惟在相證明確耳.

出杭州佳. 酒炒用. 惡芒硝 石斛. 畏鱉甲 小薊. 反藜蘆 赤芍 其義另詳.

 

白芍 (으로 들어간다.) 赤芍藥白芍藥이 있는데, 白芍藥味酸 微寒 無毒하다. 그 효능은 肝經血分으로 들어가 를 수렴한다. 왜냐하면 에 속하고 에 속하는데, 이 항진되면 이 쇠약해지고, 이 응체되면 이 엎드러지며, 보다 성하면 이 응체되어 하지 못하고, 보다 성하면 해져서 더욱 메마르기 때문이다. 이 성한 것은 반드시 辛味에 의지하여 해야 하므로 川芎한다고 한다; 가 성한 것은 반드시 酸味에 의지하여 해야 하므로 白芍肝液을 수렴하고 肝氣를 거두어 가 망행하지 않도록 한다고 한다. 책에서 益氣除煩 斂汗安胎 (桂枝와 함께 쓰면 風汗을 거두고, 黃芪 人參과 함께 쓰면 虛汗을 수렴한다.) 補癆退熱하고, 瀉痢後重 痞脹脇痛 (肝經膽經이 지나는 부위이니, 이 약을 쓰면 理中瀉火할 수 있다.) 肺瘡噯逆 癰腫疝瘕 鼻衄目澁 (이 약을 쓰면 益陰退火하여 자연히 치료된다.) 溺閉(가 말하기를; 白芍益陰滋濕하여 津液을 머물게 하므로 小便이 스스로 잘 나오는 것이지, 通利하는 성질 때문이 아니다.)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모두 肝氣가 지나치게 성하여 陰液이 수렴되지 못해서 생긴 일이 아니겠는가. (가 말하기를; 四物湯芍藥을 쓰는 것은 대체로 酸澁한 것이 收斂停濕하게 하는 약이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手足太陰의 수렴하는 본체가 된다. 元素가 말하기를; 白芍脾經으로 들어가 中焦하니, 下痢를 치료할 때 반드시 써야 하는 약이다. 대개 瀉痢는 모두 太陰病이므로 이 약을 빼놓아서는 안 된다. 炙甘草佐藥으로 하면 腹中疼痛을 치료하고; 여름철에는 黃芩을 조금 더하고, 惡寒이 있으면 桂枝를 더하니, 이것이 仲景의 신비로운 처방이다. 그 쓰임새는 대략 여섯 가지이니, 脾經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첫째요; 腹痛을 치료하는 것이 둘째요, 胃氣를 거두는 것이 셋째요; 瀉痢를 멈추는 것이 넷째요; 血脈하게 하는 것이 다섯째요; 腠裏를 견고하게 하는 것이 여섯째다.) 이 때문에 책에서 脾 肺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肝氣가 이미 수렴되면 를 극하지 못하게 되고, 가 편안해지면 또한 기를 수 있는 바탕을 얻게 되므로, 脾 肺가 저절로 편안해진다는 뜻이다. (가 말하기를; 에서 이 상한 자는 그 中焦해야 한다고 한 것이 바로 調하는 것이다.) 産後에 망령되이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氣血이 이미 해진 상태에서 芍藥이 자칫 生氣를 쳐서 깎아내릴까 염려한 뜻이다. (馮兆張이 말하기를; 産後라 하더라도 芍藥薑 桂로 삼고, 酒炒하여 성질을 제어하여 적절하게 쓴다면, 어찌 고정된 처방만 고집할 것이 있겠는가. 만약 腹痛血虛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誤用해서는 안 되니, 대개 온갖 腹痛辛味해야 마땅한데, 芍藥酸味로 수렴하기 때문이다. 또 말하기를; 요즘 사람들은 芍藥을 쓸 때 선조들의 고정된 말만 고집스럽게 지켜서, 매번 産後나 겨울철이 되면 전전긍긍하며 두려워한다. 그러면서도 苓 連 梔子 같은 약들은 예사롭고 요긴한 약으로 여겨서, 이 나는 상황만 만나면 虛實을 따지지도 않고 덜컥 투여하여 虛陽이 위로 떠서 흩어지게 만드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러나 쓰는 것이 적절하다면 또한 무엇을 꺼리겠는가. (과 같이 쓰면 補脾하고, 參 芪와 같이 쓰면 補氣하고, 歸 地와 같이 쓰면 補血하고, 芎藭과 같이 쓰면 瀉肝하고, 甘草와 같이 쓰면 腹痛을 멈추고, 黃連과 같이 쓰면 瀉痢를 그치게 하고, 防風과 같이 쓰면 痘疹을 발산시키고, 薑 棗와 같이 쓰면 溫經散濕한다.) 仲景黑神散이나 芍藥湯 같은 처방들이 어찌 모두 産後의 요긴한 약이 아니겠는가? 오직 증상을 명확하게 살피는 데 달려 있을 뿐이다.

杭州에서 나는 것이 좋다. 酒炒하여 사용한다. 芒硝 石斛한다. 鱉甲 小薊한다. 藜蘆한다. 赤芍은 그 의미를 따로 자세히 설명한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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