酸主收 故收當以酸爲主也. 然徒以酸爲主 而不兼審陰陽虛實以治 亦非得乎用酸之道矣. 故酸收之藥 其類甚多 然大要性寒而收者 則有白芍 牡蠣 粟殼 五倍子 白藥煎 皂 白二礬 其收兼有澁固 而白芍則但主收而不澁耳. 性溫與澁而收者 則有五味 木瓜 烏梅 訶子 赤石脂等味 但五味則專斂肺歸腎 澁精固氣; 木瓜則專斂肺醒脾; 烏梅則專斂氣澁腸; 訶子則專收脫止瀉淸痰降火; 赤石脂則專收脫止血也. 若在金櫻 雖爲澁精要劑 然徒具有澁力 而補性絶少; 山茱萸溫補肝腎 雖爲收脫固氣之用 而收多于澁 不可分別而異施耳.
酸味는 수렴하는 것을 주관하므로, 수렴할 때는 마땅히 酸味를 위주로 해야 한다. 그러나 酸味를 위주로 하고 陰陽虛實을 함께 살펴 치료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酸味를 사용하는 道를 터득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酸味로 수렴하는 약은 그 종류가 매우 많으나, 대체로 성질이 寒하면서 수렴하는 것으로는 白芍 牡蠣 粟殼 五倍子 白藥煎 皂礬 白礬이 있으니, 그 수렴함에 澁固하는 성질을 겸하고 있으나 白芍은 단지 수렴하는 것을 주관할 뿐 澁하게 하지는 않는다. 성질이 溫하고 澁하면서 수렴하는 것으로는 五味 木瓜 烏梅 訶子 赤石脂 등의 약재가 있으니, 다만 五味子는 오로지 斂肺歸腎 澁精固氣하며; 木瓜는 斂肺醒脾하며; 烏梅는 斂氣澁腸하며; 訶子는 收脫止瀉 淸痰降火하며; 赤石脂는 收脫止血한다. 金櫻은 비록 澁精하는 要劑이나 澁하게 하는 힘만 갖추고 있을 뿐 補하는 성질은 전혀 없고; 山茱萸는 溫補肝腎하여 收脫固氣하는 용도가 되나, 수렴하는 것이 澁하게 하는 것보다 많으니, 분별하여 다르게 쓰지 않을 수 없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초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미자 [五味子_本草求真] (0) | 2026.07.03 |
|---|---|
| 백작약 [白芍藥_本草求真] (0) | 2026.07.03 |
| 합리분 [蛤蜊粉_本草求真] (0) | 2026.07.03 |
| 모려 [牡蠣_本草求真] (0) | 2026.07.03 |
| 용골 [龍骨_本草求真] (0) | 2026.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