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味子
90 蔓草 [批] 斂肺歸腎 澁精固氣.
五味 (專入肺 腎.) 味雖有五 (皮甘 肉酸 核中苦辛 皆鹹.) 而酸鹹俱多 其性亦溫 故書載能斂氣滋水 益氣生津 補虛明目 强陰澁精 止嘔除瀉 寧嗽定喘 除煩止渴 消腫解酒 收耗散之氣 瞳子散大 爲補肺滋腎要藥. (成無己曰; 肺欲收 急食酸以收之. 震亨曰; 五味大能收肺氣 宜其有補腎之功. 收肺氣 非除熱乎 補腎 非暖水臟乎 乃火熱嗽必用之藥. 好古曰; 張仲景八味丸用此補腎 亦兼通述類象形也.) 蓋氣發于腎出于肺 若陰虛火起 則氣散而不收 而煩渴 咳嗽 遺精 汗散等證 因之互見 故必用以酸鹹 則氣始有歸宿 而病悉除. 至云能以除熱者 是卽氣收而火不外見之意也; 所云能暖水臟者 是卽腎因得溫而氣得暖而藏之也. 但寒邪初冒 脈實有火者禁用. (杲曰; 有外邪者不可驟用以閉邪氣 必先發散而後用之 乃良.)
北産紫黑者良. 入補藥蒸 嗽藥生用. 惡葳蕤.
五味는 (肺 腎으로 들어간다.) 味는 비록 다섯 가지가 있지만 (皮甘 肉酸 核中苦辛하며, 모두 鹹味가 있다.) 酸鹹이 모두 많으며, 그 성질 또한 溫하다. 그러므로 책에는 斂氣滋水 益氣生津 補虛明目 强陰澁精 止嘔除瀉 寧嗽定喘 除煩止渴 消腫解酒하고 耗散된 氣를 거두고 瞳子散大를 치료하니, 補肺滋腎하는 要藥이 된다. (成無己가 말하기를; 肺欲收 急食酸以收之. 朱震亨이 말하기를; 五味子는 肺氣를 크게 수렴하니, 腎을 補하는 효능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肺氣를 수렴하는 것이 어찌 熱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겠으며, 腎을 補하는 것이 어찌 水臟을 따듯하게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火熱로 인한 嗽에는 반드시 써야 하는 藥이다. 好古가 말하기를; 張仲景의 八味丸에 이것을 써서 腎을 補한 것 역시 약의 형태와 성질을 분류하여 유추하는 이치와 통한다.) 대개 氣는 腎에서 발생하여 肺에서 나오는데, 만약 陰虛火가 일어나면 氣가 흩어져 수렴되지 못하므로, 煩渴 咳嗽 遺精 汗散 등의 증상이 이를 원인으로 하여 서로 뒤섞여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반드시 酸鹹함을 가진 이것을 써야 氣가 비로소 돌아가 머물 곳을 찾게 되어 병이 모두 없어지게 된다. 熱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에 이르러서는, 이것이 곧 氣가 수렴됨으로써 火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된다는 뜻이며; 水臟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고 한 것은, 곧 腎이 이로 인해 溫함을 얻고 氣가 따뜻함을 얻어 감추어질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다만 寒邪가 처음 침범했거나, 脈이 實하고 火가 있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杲가 말하기를; 外邪가 있는 자는 갑자기 써서 邪氣를 가두어버려서는 안 되며, 반드시 먼저 발산시킨 뒤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북부에서 생산된 것으로 紫黑色인 것이 좋다. 補藥에 넣을 때는 쪄서 사용하고, 嗽藥에 넣을 때는 生用한다. 葳蕤를 惡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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