沒石子
77 喬木 [批] 固腎止脫.
沒石子 (專入腎 兼入脾胃.) 味苦性溫色黑 功專入腎固氣. 凡夢遺精滑 陰痿齒痛 腹冷泄瀉 瘡口不收 陰汗不止 一切虛火上浮 腎氣不固者 取其苦以堅腎 溫以暖胃健脾 黑以入腎益氣補精 俾氣按納丹田 不爲走泄 則諸病自能克愈矣. 至書所云安神定魄 亦是神氣旣收 不爲外浮之意. 他如燒黑灰煎湯以治陰毒 合他藥以染鬚髮 爲末以擦牙齒 皆是賴其收澁之力 以爲保護耳 無他道也. 但味苦性降 多用恐氣過下 不可不愼. (氣虛下陷者忌.)
出外番 顆小紋細者佳. 炒硏用. 蟲蝕成孔者揀去. 忌銅鐵
沒石子는 (腎으로 들어가고 겸하여 脾胃로 들어간다.) 味苦性溫 色黑하니, 腎으로 들어가 氣를 견고하게 한다. 무릇 夢遺精滑 陰痿齒痛 腹冷泄瀉 瘡口不收 陰汗不止의 증상과 일체의 虛火가 위로 뜨고 腎氣가 不固한 자에게, 그 苦味로 腎을 견고하게 하고, 溫함으로 暖胃健脾하게 하고, 검은색으로 腎으로 들어가 益氣補精함을 취하는 것이니, 氣로 하여금 丹田에 가라앉아 머물게 하고 멋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면, 여러 병들이 자연히 나을 수 있다. 책에서 安神定魄한다고 말한 것에 이르러서는, 이 또한 神氣가 이미 거두어져서 겉으로 뜨지 않게 된다는 뜻이다. 그 밖에 불에 태워 검은 재로 만들어 湯으로 달여서 陰毒을 치료하거나, 다른 약과 합하여 鬚髮을 염색하거나, 가루를 내어 이빨을 닦는 것 등은, 모두 그 收澁하는 힘에 의지하여 보호하는 것일 뿐이며 다른 방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味苦性降하므로 많이 쓰면 氣가 과도하게 아래로 내려갈까 두려우니 신중히 하지 않을 수 없다. (氣虛下陷한 자는 금한다.)
외국에서 나며, 알갱이가 작고 무늬가 가는 것이 좋다. 볶아서 갈아 쓴다. 벌레가 먹어 구멍이 난 것은 골라내 버린다. 銅鐵을 忌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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