菟絲子
62 蔓草 [批] 溫腎補肝 止遺固脫.
菟絲 (專入肝腎 兼入脾.) 辛甘溫平 質粘 溫而不燥 補而不滯 得天地中和之氣. 故書稱爲補髓添精 强筋健骨 止遺固泄 暖腰溫膝 明目祛風 (血補則風祛.) 爲補肝 腎 脾氣要劑.
合補骨脂 杜冲用之 最爲得宜. 但杜冲 補骨脂氣味辛溫 性專趨下 不似菟絲氣味甘平 而不重降耳. (⟪老學庵筆記⟫云: 族弟服免絲子發疽 汪昻闢其或感他毒 不得歸咎免絲.) 若腹之而見陽强不痿 其便燥結 小水赤澁者 以性主補故也. 但免絲子最難得眞 賣者有以水犀草者種出 形象絶似 藥肆所賈 多屬此物 然服之亦有微功.
酒浸煮爛 作餠暴乾. 山藥爲使.
菟絲는 (肝 腎으로 들어가고 겸하여 脾로 들어간다.) 辛甘溫平 質粘하고, 溫而不燥 補而不滯하며, 天地의 中和之氣를 얻었다. 그러므로 책에서는 補髓添精 强筋健骨 止遺固泄 暖腰溫膝 明目祛風한다고 일컬었다. (血이 補해지면 風이 제거된다.) 肝 腎 脾의 氣를 補하는 중요한 약제이다.
補骨脂 杜冲과 합하여 쓰는 것이 가장 좋다. 다만 杜冲과 補骨脂는 氣味가 辛溫하며 성질이 오로지 아래로만 달아나니, 菟絲子의 氣味가 甘平하며 무겁게 내려가지 않는 것과는 같지 않을 뿐이다. (⟪老學庵筆記⟫에서 이르기를: 사촌 동생이 菟絲子를 먹고 疽가 생겼다고 하였으나, 汪昻은 그것은 혹 다른 毒에 감염된 것이니 菟絲子에게 허물을 돌려서는 안 된다고 반박하였다.) 만약 이것을 복용하고 陽强不痿 便燥結 小水赤澁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이는 성질이 주로 補하는 것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다만 菟絲子는 진품을 구하기가 가장 어려우니, 파는 자들이 水犀草의 씨앗을 쓰기도 하는데 그 형상이 매우 유사하며 약방에서 장사치들이 파는 것은 대부분 이것에 속한다. 그러나 이를 복용해도 역시 약간의 효능은 있다.
술에 담갔다가 푹 끓여서 짓이겨 떡처럼 만들어 햇볕에 말려 쓴다. 山藥을 使로 삼는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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