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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온신 [溫腎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6. 30.

 

腎虛而在于火 則當用辛用熱; 腎虛而在于水 則當用甘用潤. 至于水火並衰 則藥有難兼施 惟取其性溫潤 如性微溫 力專入腎者以爲之補 則于水火並虧之體 自得溫潤調攝之宜矣. 按地黃體潤不溫 因于火日蒸曬而溫 實爲補水溫腎要劑. 其藥自屬不易 然有肝腎虛損 氣血凝滯 不用杜冲 牛膝 續斷以通 而偏用肉桂 陽起石以燥; 風濕內淫 不用巴戟天 狗脊以溫 而偏用淫羊藿 蛇床子以燥; 便結不解 不用肉蓗蓉 鎖陽以溫 而偏用火麻 枸杞 冬葵子以潤; 遺精滑脫 不用免絲子 覆盆子 山茱萸 胡桃肉 鎖鎖葡萄等藥以收 而偏用粟殼 牡蠣等藥以進; 軟堅行血 不用海狗腎溫暖以潤 而偏用食鹽 靑鹽鹹寒以投; 補精益血 不用麋茸 鹿膠 犬肉 紫河車 何首烏等藥以溫 而偏用硫黃 沈香以勝; 鬼疰蠱毒 不用獺肝溫暖以驅 而偏用川椒 烏梅以製. 凡此非失于燥 而致陰有所却 卽失于寒而致火有所害 豈溫暖腎臟之謂哉 噫 誤矣.

 

腎虛에 있다면 마땅히 辛熱한 약을 써야 하고; 腎虛에 있다면 甘潤한 약을 써야 한다. 水火가 모두 쇠약해진 지경에 이르면 약을 겸하여 쓰기 어려우니, 오직 그 성질이 溫潤한 것을 취해야 한다. 성질이 微溫하고 그 힘이 오로지 으로 들어가는 것을 하는 것으로써 쓴다면, 水火가 모두 이지러진 몸에 자연히 溫潤調攝함을 얻게 될 것이다. 살펴보건대 地黃은 본래 體潤不溫하나, 불과 햇볕에 찌고 말림으로 인해 해지니, 실로 補水溫腎하는 要劑이다. 그 약의 법도가 본래 쉽지 않거늘, 肝腎虛損 氣血凝滯杜冲 牛膝 續斷을 써서 통하게 하지 않고 편벽되게 肉桂 陽起石을 써서 해버리거나; 風濕內淫巴戟天 狗脊을 써서 하게 하지 않고 편벽되게 淫羊藿 蛇床子를 써서 해버리거나; 便結不解한데 肉蓗蓉 鎖陽을 써서 하게 하지 않고 편벽되게 火麻 枸杞 冬葵子를 써서 하게만 하거나; 遺精滑脫菟絲子 覆盆子 山茱萸 胡桃肉 鎖鎖葡萄 등의 약을 써서 하지 않고 편벽되게 罌粟殼 牡蠣 등의 약을 써서 하게 하거나; 軟堅行血할 때 海狗腎溫暖함으로 하게 하지 않고 편벽되게 食鹽 靑鹽鹹寒한 성질을 투여하거나; 補精益血할 때 鹿茸 鹿膠 犬肉 紫河車 何首烏 등의 약을 써서 하게 하지 않고 편벽되게 硫黃 沈香을 써서 하게 하거나; 鬼疰蠱毒獺肝溫暖함을 써서 몰아내지 않고 편벽되게 川椒 烏梅를 써서 억제하려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모든 것들은 함에 치우쳐 실책을 범함으로써 이 물러나게 만들거나, 에 치우쳐 실책을 범함으로써 가 손상을 입게 만드는 것이니, 어찌 溫暖하게 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 잘못되었도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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