楡白皮
49 喬木 [批] 潤燥 利竅 滑腸.
楡白皮 (專入胃 大 小腸.) 與冬葵子性皆滑利 味亦相同 故五淋腫滿及胎産不下 皆宜服此以治. (詵曰; 高昌人多搗白皮爲末 和萊菹食甚美 令人能食. 仙家長服 服丹石人亦服之 取利關節故也.)
但楡有二種 曰赤曰白 白楡皮服能止喘除嗽 而使人睡 較之楡赤皮之除邪氣 稍有不同. 然其滑利則一 若脾胃虛寒 服之恐損眞耳. (李時珍曰; ⟪本經⟫所謂久服輕身不飢. 蘇頌所謂楡粉多食不損人者 恐非确論也.)
楡白皮는 (胃 大腸 小腸으로 들어간다.) 성질이 冬葵子와 더불어 모두 滑利하고 味 또한 같으므로, 五淋腫滿 胎産不下에 모두 이것을 복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詵이 말하기를; 高昌 사람들은 白皮를 찧어 가루로 만들어 채소절임에 많이 버무려 먹는데 맛이 매우 좋고 사람으로 하여금 밥을 잘 먹게 한다. 仙家에서는 이것을 장복하고, 丹石을 먹는 사람 또한 이것을 복용하는데, 關節을 利하게 하는 성질을 취하기 때문이다.)
다만 楡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赤楡와 白楡라 한다. 白楡皮를 복용하면 止喘除嗽하여 사람을 잠들게 하니, 邪氣를 제거하는 赤楡皮와 비교하면 조금 차이가 있다. 그러나 滑利한 성질은 마찬가지이므로, 만약 脾胃가 虛寒한 사람이 이것을 먹으면 眞氣를 손상할까 염려된다. (李時珍이 말하기를; ⟪本經⟫에서 이른바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배고프지 않다’고 한 것이나, 蘇頌이 이른바 ‘楡粉을 많이 먹어도 사람을 손상하지 않는다’고 한 것은 아마도 확실한 정론이 아닐 것이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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