楮實
48 灌木 [批] 滋腎陰 過服骨痿.
楮實 (專入腎.) 書言味甘氣寒 雖于諸臟陰血有補 得此顔色潤 筋骨壯 腰膝健 肌肉充 水腫消 以致陰痿起 陽氣助 是明指其陽旺陰弱 得此陰血有補 故能使陽不勝而助 非云陽痿由于陽衰 得此可以助陽也. 若以純陰之品可以補陽 則于理甚不合矣. 況書又云 骨鯁可用楮實煎湯以服 及紙燒灰存性調服 以治血崩血暈. 並用衙門印紙燒呑 以斷婦人生育 與脾胃虛人禁用 久服令人骨痿 豈非性屬陰寒 虛則受其益 過則增其害之意乎. 軟骨之說 未嘗不是.
取浸水中不浮者酒蒸用.
楮實은 (腎으로 들어간다.) 책에서 말하기를, 味甘氣寒하다. 비록 여러 臟의 陰血을 補하는 효능이 있어서 이것을 얻으면 안색이 潤해지고, 筋骨이 튼튼해지며, 腰膝이 건장해지고, 肌肉을이 충실해지며, 水腫이 가라앉고, 나아가 陰痿를 일으키고 陽氣를 돕는다. 이는 陽旺陰弱할 때 이것을 얻어 陰血이 補해지므로 陽이 이겨내지 못하게 하여 돕는 것을 명백히 가리킨 것이지, 陽痿가 陽의 쇠약함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것을 얻어 陽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 아니다. 만약 純陰의 약으로 補陽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치에 매우 맞지 않는다. 하물며 책에 또 이르기를,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楮實을 달인 湯을 먹을 수 있고, 紙를 태워 약성이 남은 재를 물에 타서 복용함으로써 血崩血暈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또한 관청의 도장이 찍힌 紙를 태워 삼켜서 부인의 生育을 끊는다고 하였다. 脾胃가 虛한 사람은 복용을 금하며, 오래 복용하면 骨痿가 된다고 하였으니, 성질이 陰寒에 속하여 虛할 때 그 이로움을 얻으나 과도하면 그 해를 더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骨을 軟하게 한다는 설도 틀린 것이 아니다.
물에 담갔을 때 뜨지 않는 것을 취하여 술에 쪄서 사용한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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