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葵子
45 隰草 [批] 潤燥 利竅 滑胎.
冬葵子 (專入胃 大 小腸.) 甘寒淡活 潤燥利竅 通營活衛 消腫利水. 凡婦人難産不下 專取一味炒香爲末 芎歸湯下三錢則易生 (芎歸力專行血.) 取其晨夕向日轉動靈活耳. 婦人乳房脹痛 同砂仁等分爲末 熱酒服三錢 其腫則消. (砂仁溫胃消脹.) 此能破五腫利小便 並臟腑寒熱羸瘦 同楡皮等分煎服亦效. ⟪十劑方⟫云: 滑可去着 冬葵子 楡白皮之屬是也. 故濇則去着 宜滑劑以利之.
經冬至春作子者 名冬葵子. 春葵子亦滑 不堪入藥. 蜀葵赤者 ([批]蜀赤葵.) 治血燥 白者 ([批]蜀白葵.) 治氣燥 亦治血淋 皆取其寒潤滑利之功.
冬葵子는 (胃 大腸 小腸으로 들어간다.) 甘寒淡滑하니 潤燥利竅 通營活衛 消腫利水한다. 무릇 부인이 難産으로 아이를 낳지 못할 때, 이 한 가지 약만을 취해 향이 나게 볶아서 가루 내어 芎歸湯으로 3錢을 복용하면 쉽게 낳을 수 있다. (芎歸은 行血하는 힘이 있다.) 이는 아침저녁으로 해를 향해 움직임이 靈活한 성질을 취한 것뿐이다. 부인의 乳房脹痛에는 砂仁과 같은 양으로 나누어 가루 낸 뒤, 따뜻한 술로 3錢을 복용하면 腫이 가라앉는다. (砂仁은 溫胃消脹한다.) 이는 破五腫 利小便하며, 아울러 臟腑寒熱로 羸瘦한 경우에는 楡皮와 같은 양으로 함께 달여 복용해도 효과가 있다. ⟪十劑方⟫에서 이르기를; 滑한 것은 달라붙은 것을 제거할 수 있으니, 冬葵子 楡白皮 같은 부류가 그것이다. 그러므로 濇할 때는 붙어 있는 것을 제거해야 하니, 마땅히 滑劑로 利해야 한다.
겨울을 지나 봄에 이르러 씨앗이 맺힌 것을 ‘冬葵子’라 부른다. 春葵子 역시 滑한 성질이 있으나 약에는 넣을 수 없다. 蜀葵 중 붉은 것은 ([批]蜀赤葵.) 血燥를 치료하고, 흰 것은 ([批]蜀白葵.) 氣燥를 치료하며, 또한 血淋을 치료하기도 하니, 이는 모두 寒潤滑利하는 효능을 취한 것이다.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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