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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구기자 [枸杞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6. 30.

 

枸杞

47 灌木 [] 滋腎陰 滑腸胃.

枸杞 (專入腎 兼入肝.) 甘寒性潤. 據書皆載祛風明目 强筋健骨 補精壯陽. 然究因于腎水虧損 服此甘潤 陰從陽長 水至風熄 故能明目强筋 是明指爲滋水之味 故書又載能治消渴. (時珍曰; 子則甘平而潤 性滋而補 不能退熱 止能補腎潤肺 生精益氣 此乃平補之藥 所謂精不足者補之以味也.) 今人因見色赤 妄謂枸杞補陽 其失遠矣. 豈有甘潤氣寒之品 而尙可言補陽耶. 若以色赤爲補陽 則紅花 紫草其色更赤 何以不言補陽而曰活血 嗚呼 醫道不明 總由看書辨藥不細體會者故耳. 試以虛寒服此 不惟陽不能補 且更見有滑脫泄瀉之弊矣 可不愼歟.

出甘州紅潤少核者良. 根名地骨皮 另詳于後.

 

枸杞(으로 들어가고 겸하여 으로 들어간다.) 甘寒性潤하다. 책을 보면 모두 祛風明目 强筋健骨 補精壯陽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腎水가 부족하고 손상되었을 때 이 甘潤한 약을 복용하면, 을 따라 자라나고 가 도달하여 이 가라앉으므로, 明目强筋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분명히 滋水하는 약임을 가리키는 것이며, 그러므로 책에 또한 消渴을 치료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 것다. (時珍이 말하기에; 枸杞子甘平而潤하다. 성질이 하고 하는 쪽이어서 을 물리치지는 못하며, 다만 補腎潤肺 生精益氣해줄 뿐이다. 이는 곧 平補藥이니, 이른바 이 부족한 자는 로써 한다는 것이 이것이다.) 요즘 사람들이 그 색이 붉은 것만 보고 망령되이 枸杞補陽한다고 말하니, 그 실책이 너무다 크다. 어찌 甘潤氣寒한 약을 두고 오히려 補陽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만일 색이 붉다고 해서 補陽한다고 한다면, 紅花 紫草는 그 색이 더 붉은데 어찌하여 補陽한다고 말하지 않고 活血한다고 말하는가? 슬프다! 醫道가 밝아지지 않는 것은 모두 책을 보고 약을 분별한 때 세밀하게 체득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虛寒한 사람에게 시험 삼아 이를 복용하게 하면,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또한 滑脫泄瀉하는 폐단을 더 보게 될 것이니 어찌 신중하지 않겠는가?

甘州에서 나는 것으로 붉고 윤택하며 씨가 적은 것이 좋다. 뿌리의 이름은 地骨皮라 하며, 뒤에서 따로 자세히 다룬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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