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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

부자 [附子_本草求真]

by 한의사 김재준 2026. 6. 28.

 

附子

29 毒草 [] 補命火 逐冷厥.

附子 (專入命門.) 味辛大熱 純陽有毒 其性 走而不守 (好古曰; 其性 走而不守 非若乾薑止而不行.) 通行十二經 無所不至 爲補先天命門眞火第一要劑. 凡一切沈寒痼冷之證 用此無不效奏. (吳緩曰; 附子乃陰證要藥 凡傷寒傳變三陰 及中寒夾陰 雖身大熱 而脈沈者必用之 或厥冷腹痛脈沈細 甚則唇靑囊縮者 急須用之 有退陰回陽之力 起死回生之功. 近世陰證傷寒 往往疑似不敢用附子 直待陰極陽竭而用之 已遲矣. 此夾陰傷寒 內外皆陰 陽氣頓衰 必須急用人參以益其原 佐以附子溫經散寒 此捨不用 將何以救之.) 故書皆載能治寒毒厥逆 (書曰 陰陽不相順接謂之厥. 又曰 厥者盡也. 逆者亂也. 卽血氣敗亂之謂也. 凡厥有陽有陰 但察傷寒初起 頭痛發熱惡寒 後則四肢厥冷 乍溫 大便燥實 譫語發渴 揚手 擲足 不惡寒但惡熱 脈來沈滑而數 重按有力 是爲陽厥 宜用承氣 白虎等湯以治. 若初起並無身熱頭痛 便惡寒 四肢厥逆直過肘膝不溫 唇與爪甲靑黑 欲引衣踡臥 二便淸利 不渴 或腹痛泄利淸穀 或凜凜面如刀刮 或嘔吐涎沫 或乾嘔呃逆 脈來沈細無力 方謂陰厥 宜用附子理中湯 四逆湯以治.) 呃逆嘔噦 (寒呃證不一端 有誤服寒凉 水飮停心而致氣逆而呃; 有陽氣衰微 內寒迫其相火上衝而呃; 有寓食生冷 陽氣不得舒發而呃; 有陰寒直中于胃 而致氣不克舒而呃; 有吐利後 胃氣虛寒而呃者. 經曰; 病深者必發噦 屬于胃中虛寒者居多. 膈噎脾泄 食至喉則返 是槁在于 吸間壓會 其證謂噎. 食下胃脘 須臾吐出 是槁在于賁門 胃之上口 其證謂膈. 食下良久吐出 是槁在于幽門 胃之下口 其證謂之反胃. 歷考諸書 皆以噎膈爲有火 反胃爲無火 而士材又謂但察脈大有力 嘔吐酸臭 當作熱治. 脈小無力 嘔吐淸水 當作寒醫. 色之黃白而枯者爲虛寒; 色之紅赤而澤者爲實熱 能合色脈 庶乎無誤. 汪昻云: 脾泄命火不足.) 冷痢寒瀉 霍亂轉筋 拘攣風痺 癥瘕積聚 督脈爲病 脊强而厥 小兒慢驚 痘瘡灰白 癰疽不斂. (皆屬于寒者.) 其入補氣藥中 則追失散之元陽; 入發散藥中 則能開腠理以逐在表之風寒; 入溫暖藥內 則能以祛在裏之寒濕. (虞摶.) 獨書所云 入補血藥 則能以滋不足之眞陰 緣陰與陽相爲依附 補陽卽所以滋陰. 若使水虧火盛 用以辛熱純陽 不更使火益盛而水益虧乎 (好古曰; 非身凉而四肢厥逆者 不可僭用服附子以補火 必防涸水.) 故催氏八味丸中用此以爲補陰向導 使陰從陽復. 然丹溪謂其雄悍無補 而此殺人 其言似謬. (荊府都昌王 體瘦而冷 無他病 日以附子煎湯飮 兼嚼硫黃 如此數歲. 靳州衛張百戶 平生服鹿茸 附子藥 至八十歲康健倍常. 宋張杲醫說載 趙知府耽酒色 每日煎乾薑熟附湯 呑硫黃金液丹百粒 乃能健啖 否則倦弱不支 壽九十. 他人服一粒卽爲害 若此數人者 皆其臟腑稟賦之偏 服之有益無害 不可以常理槪論也. 但陰極似陽 服之不宜熱投. 時珍曰; 陰寒在下虛陽上浮 治之以寒 則陰氣益甚而病增; 治之以熱 則拒格而不納. 熱藥冷飮 下咽之後 冷體旣消 熱性便發 而病氣隨愈 不違其情而致火益 此反治之妙也.) 發散附子須生 (如四逆湯 生附配乾薑之類.) 用補附子宜熟 (如仲景麻黃附子細辛湯 熟附配麻黃之類.)

以西川彰明赤水産者爲最. 皮黑體圓 底平八角 重三兩者良. 水浸麵裹 煨令發拆 乘熱切片. 反半夏.

烏頭 (卽附子之母.) 性輕逐風 不似附子性重逐寒.

烏附尖能吐風痰以治癲癎 取其直達病所. (常山吐瘧痰積飮在于心下; 瓜蔕吐熱痰在膈; 木鱉子引吐熱毒從痰外出; 萊菔子吐氣痰在膈; 參蘆吐虛痰; 烏附尖 藜蘆吐風痰.)

天雄細長 獨夥無附 其身大于附子 其尖向下 能補下焦命門陽虛 然辛熱走竄 止屬主治風寒濕痺之品.

側子連生附側 宜于發散四肢 故治手足風濕諸痺 其功皆與附子 補散差殊.

畏人參 黃芪 甘草 防風 犀角 綠豆 童便. 反貝母 半夏 栝蔞 白芨 白蘞. 中其毒者 黃連 犀角 甘草節煎湯解 黃土水亦解.

 

附子(命門으로 들어간다.) 味辛大熱 純陽有毒하다. 그 성질이 走而不守하다. (王好古가 말하기를; 그 성질이 走而不守하니, 乾薑止而不行하는 것과는 다르다.) 12에 두루 통하여 이르지 않는 곳이 없으니, 先天命門眞火하는 가장 중요한 약이다. 모든 沈寒痼冷에 이것을 써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없다. (吳緩이 말하기를; 附子는 곧 陰證要藥이다. 傷寒三陰經으로 傳變된 경우나, 寒邪에 적중되면서 陰證을 겸하게 된 경우, 비록 몸에 大熱이 나더라도 하다면 반드시 이것을 써야 한다. 혹은 厥冷腹痛 脈沈細하거나, 심하면 唇靑囊縮하는 증상에는 급히 써야 하니, 退陰回陽하는 힘이 있고 기사회생의 효과가 있다. 요즘에는 陰證傷寒에 종종 의심하고 미적거리며 감히 附子를 쓰지 못하다가, 이 극에 달하고 이 고갈된 뒤에야 그것을 쓰니 이미 때가 늦어버린다. 이러한 을 겸한 傷寒은 안팎이 모두 이어서 陽氣가 갑자기 쇠약해진 것이니, 반드시 급히 人參을 써서 그 근원을 하고 附子하여 溫經散寒해야 한다. 이것을 버려두고 쓰지 않는다면 장차 무엇으로 구하겠는가?) 그러므로 책에는 모두 寒毒厥逆, (책에 이르기를, 陰陽이 서로 순조롭게 이어지지 못하는 것을 이라 한다. 또 이르기를, 이란 다한 것이요, 이란 어지러운 것이니, 血氣가 패란해진 것을 말한다. 무릇 에는 陽厥陰厥이 있으니, 다만 傷寒 초기에 頭痛 發熱 惡寒이 있다가 나중에 四肢厥冷해지는데 언뜻 해지기도 하고, 大便燥實 譫語發渴하며, 손을 휘젓고 발을 버둥거리며, 惡寒하지 않고 도리어 惡熱하며, 沈滑而數하여 무겁게 눌러보아도 힘이 있는 것은 陽厥이니, 承氣白虎湯 등의 탕약으로 치료해야 한다. 만약 초기에 身熱頭痛이 없고 곧바로 惡寒하며, 四肢厥冷이 곧장 肘膝을 지나도록 해지지 않고, 爪甲靑黑하며, 옷을 껴입고 몸을 웅크리고 누우려 하며, 대소변이 淸利하면서 이 없고, 혹은 腹痛泄利淸穀하거나, 혹은 덜덜 떨며 얼굴이 칼로 긁는 듯 하거나, 혹은 嘔吐涎沫하거나, 혹은 乾嘔呃逆하며, 沈細無力한 경우라야 비로소 陰厥이라 부르니, 마땅히 附子理中湯이나 四逆湯으로 치료해야 한다.) 呃逆嘔噦, (寒呃證은 한 가지만이 아니다. 寒凉한 것을 잘못 복용하여 水飮에 머무는 바람에 하여 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陽氣가 쇠약해져 內寒相火를 핍박하여 上衝하게 함으로써 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生冷한 것을 먹어 陽氣가 펴지지 못하여 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陰寒에 직중하여 가 펴지지 못해 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吐利 후에 胃氣虛寒해져서 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에 이르기를; 병이 깊은 자는 반드시 를 하니, 胃中虛寒에 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噎膈脾泄, (음식이 에 이르렀다가 바로 되돌아 나오는 것은 吸間壓會가 마르기 때문이니 그 증상을 이라 한다. 음식이 胃脘으로 내려갔다가 잠시 후에 해내는 것은 噴門胃之上口가 마르기 때문이니 그 증상을 이라 한다. 음식이 내려간 지 한참 후에 해내는 것은 幽門胃之下口가 마르기 때문이니 그 증상을 反胃라 한다. 여러 책을 두루 고찰해 보면 모두 噎膈가 있는 것이고, 反胃가 없는 것이라 하였는데, 李士材는 또 말하기를, 다만 大有力하며 嘔吐酸臭하면 熱證으로 치료해야 하고, 小無力하며 嘔吐淸水하면 寒證으로 치료해야 한다. 黃白하고 메마른 것은 虛寒이고, 紅赤하고 윤택하면 實熱이니, 을 함께 고려하면 거의 실수가 없을 것이다. 汪昻이 말하기를; 脾泄命門火가 부족한 것이다.) 冷痢寒瀉 霍亂轉筋 拘攣風痺 癥瘕積聚 督脈爲病 脊强而厥 小兒慢驚 痘瘡灰白 癰疽不斂을 치료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모두 에 속한다.) 그것이 補氣藥 속에 들어가면 흩어진 元陽을 뒤쫓아 회복시키고; 發散藥 속에 들어가면 腠理를 열어 風寒을 몰아내며; 溫暖藥 속에 들어가면 寒濕을 제거할 수 있다. (虞摶.) 오직 어떤 책에 이르기를, 補血藥 속에 들어가면 부족한 眞陰을 기를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이 서로 의지하고 붙어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곧 을 기르는 길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가 부족하고 가 성한데 辛熱純陽한 약을 쓰면 를 더욱 성하게 하고 를 더욱 마르게 만들지 않겠는가? (王好古가 말하기를; 몸이 하고 四肢厥逆한 자가 아니라면 함부로 附子를 복용하여 해서는 안 되니, 반드시 가 마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催氏八味丸 중에 이것을 써서 補陰하는 길잡이로 삼았으니, 을 따라 회복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丹溪는 이것이 성질이 강렬하고 사나워 하는 효능이 없고 도리어 사람을 죽인다고 하였으니, 그 말은 그릇된 듯하다. (荊府 都昌王은 몸이 여위고 하였으나 다른 병이 없어, 날마다 附子를 달인 탕을 마시고 아울러 硫黃을 씹어 먹기를 여러 해 동안 했다. 靳州衛張百戶는 평생 鹿茸附子藥을 복용하여 80세에 이르러서도 건강함이 평소보다 배나 되었다. 송나라 張杲醫說에 기재되기를, 趙知府酒色에 빠져 매일 乾薑熟附湯을 달여 硫黃金液丹 100알을 삼키고서야 음식을 잘 먹을 수 있었고, 그렇지 않으면 피로하고 나약해져 지탱하지 못했으나 나이가 90세였다. 다른 사람은 한 알만 복용해도 해가 되는데, 이 몇의 사람과 같은 경우는 모두 그 臟腑의 타고난 기품이 한쪽으로 치우쳤기에 복용하여 유익하고 해가 없었던 것이니, 일반적인 이치로 일괄하여 논할 수는 없다.) 다만 이 극에 달하면 도리어 처럼 보이니, 이럴 때는 약을 하게 하여 복용해서는 안 된다. (時珍이 말하기를; 陰寒이 아래에 있어 虛陽이 위로 떠오를 때, 으로 치료하면 陰氣가 더욱 심해져 병이 더욱 심해지고, 로써 치료하면 몸에서 거부하여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 약을 하게 먹으면 목구멍을 내려간 후에 한 것은 사라지게 되고 熱性이 발휘되여 병이 낫게 되니, 그 거부하는 실정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를 보태는 격이 된다. 이것이 바로 反治의 묘미이다.) 發散시키고자 할 때는 附子를 반드시 으로 써야 한다. (예컨대 四逆湯生附子乾薑과 배합하는 종류가 그것이다.) 하는 용도로 쓸 때는 마땅히 한 것을 써야 한다. (仲景麻黃附子細辛湯에서 熟附子麻黃과 배합한 종류가 이와 같다.)

西川 彰明赤水에서 생산된 것이 가장 좋다. 껍질이 검고 몸체는 둥글며 밑바닥이 평평하고 사방에 여덟 모가 나며, 무게가 3이 나가는 것이 좋다. 물에 담갔다가 밀가루 반죽으로 싸서 구워 갈라 터지게 한 뒤, 뜨거울 때 切片한다. 半夏한다.

烏頭(附子이다.) 性輕하여 을 몰아내니, 性重하여 을 몰아내는 附子와는 성질이 다르다.

烏附尖風痰하게 하여 癲癎을 치료할 수 있으니, 병소에 곧장 도달하는 성질을 취한것이다. (常山心下에 있는 瘧痰積飮하게 하고; 瓜蒂胸膈에 있는 熱痰하게 하며; 木鱉子熱毒을 이끌어 과 함께 하여 나오게 하며; 萊菔子胸膈에 있는 氣痰하게 하며; 參蘆虛痰하게 하고; 烏附尖 藜蘆風痰하게 한다.)

天雄은 가늘고 길며 홀로 자라나 곁가지가 없으니, 그 몸집은 附子보다 크고 그 끝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 下焦命門陽虛할 수 있으나, 辛熱하고 이리저리 달리는 성질이 강하여 다만 風寒濕痺를 주로 치료하는 약물에 속한다.

側子附子의 옆에 연달아 자라나므로 약효를 四肢發散시키는 데 적당하다. 그러므로 手足風濕으로 인한 여러 痺證을 치료하며, 그 효능은 附子와 비교해 볼 때 하는 힘과 하는 방향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人參 黃芪 甘草 防風 犀角 綠豆 童便한다. 貝母 半夏 栝蔞 白芨 白蘞한다. 에 중독된 자는 黃連 犀角 甘草節을 달인 으로 해독하며, 黃土水로도 해독할 수 있다.

 

본초 원전 연구를 통한 한의학 지식 지도 구축 기록 - 한의사 김재준


"본 글은 한의학 고문헌의 학술적 번역본으로, 현대의 임상적 진단이나 처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치료 및 약재 복용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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