合歡皮
19 喬木 [批] 補脾陰 緩心氣.
合歡 (專入脾 兼入心.) 因何命明 謂其服之臟腑安養 令人歡欣怡悅 故以歡名. 第此味甘氣平 服之雖能入脾補陰 (朱震亨曰; 合歡屬土 補陰之功 長肌肉 續筋骨 槪可見矣.) 入心緩氣 而令五臟安和 神氣自暢 及單用煎湯 而治肺癰唾濁. (韋宙獨行方.) 合阿膠煎湯而治肺痿吐血 皆驗; 與白蠟熬膏 而爲長肉生肌 續筋接骨之藥. 然氣緩力微 用之非止錢許可以奏效 故必重用久服 方有補益怡悅心志之效矣. 若使急病而求治卽歡悅 其能之乎.
合歡卽合昏木 植于庭除 幹似梧桐 枝甚柔弱 葉似皂角 極細繁密 葉則夜合者是. 去粗皮. 炒用.
合歡은 (脾로 들어가고 겸하여 心으로 들어간다.) 왜 그렇게 이름을 지었는가 하니, 이것을 복용하면 臟腑가 安養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기쁘고 즐겁게 만들기 때문에 ‘歡’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다. 다만 이 약은 味甘氣平하여, 복용하면 脾로 들어가 補陰하고, (朱震亨이 말하기를; 合歡은 土에 속하니, 補陰하는 효능으로 長肌肉 續筋骨하는 것을 대략 볼 수 있다.) 心에 들어가 緩氣하여 五臟을 安和하게 하며, 神氣가 스스로 잘 통하게 한다. 또한 단독으로 달여서 마시면 肺癰唾濁을 치료한다. (韋宙獨行方.) 阿膠와 함께 달여 마시면 肺痿吐血을 치료하는 데 모두 효험이 있고; 白蠟과 함께 膏를 고으면 長肉生肌 續筋接骨하는 약이 된다. 그러나 氣緩力微하여, 사용하는 데 있어 단지 1錢 정도로는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반드시 많은 양을 쓰고 오래 복용해야만 비로소 補益하고 마음과 뜻을 즐겁게 하는 효과가 있다. 만약 급한 병에 써서 즉시 기뻐지고 즐거워지는 효과를 구하고자 한다면, 어찌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合歡은 곧 合昏木인데 뜰에 심으며, 줄기는 오동나무와 비슷하고 가지는 매우 부드럽고 약하며, 잎은 皂角과 비슷한데 매우 가늘고 빽빽하며, 밤이 되면 잎이 합쳐지는 것이 바

로 이것이다. 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볶아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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